울릉도 여행 중에 아침에 늦게까지 늦잠을 자면 시간이 너무 아까울 거에요. 해뜨는 시간을 알아보고 알람을 맞추어 일찍 일어나 아침 산책 겸 일출 구경을 해보세요. 울릉도 저동항 촛대암과 행남해안산책로 가는 길에서 아침을 맞이해봅니다. 2022년 7월 26일, 27일, 28일 2박3일간 가족여행 겸 여름휴가를 갔다왔는데 너무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돌아왔습니다. 지금도 사진과 영상보며 추억이 되어버린 울릉도 가족여행을 그려봅니다. 일출시간이 그날 5시 15분인가 그랬습니다. 멀리 수평선 위로 바다에서 떠오르는 태양은 구름에 가려 처음에는 잘 보이질 않았는데요. 시간이 좀 지나서부터는 잘 보였는데 해가 금방 솟아 오르더라구요~ 오징어잡이 배인지 작은 어선 한 대가 바다 위를 지나갑니다. 저동항 촛대바위 근..
울릉도 여행을 가셨다면 꼭 가봐야할 곳을 추천해드립니다. 오늘 추천 명소는 울룽도 태하리 대풍감, 태하등대가 있는 태하해안산책로입니다. 태하 향목 모노레일 타고 태하등대 방향으로 올라가서 대풍감의 경치도 꼭 봐주시구요. 태하 해안산책로는 태하 향목 모노레일 매표소를 조금 지나면 나오는 황토굴이 있는 곳에서 올라갈 수 있습니다. 황토굴 바로 옆에 만들어진 교량을 따라 올라가면 볼 수 있으며, 교량의 벽면에는 태하 마을에 관한 이야기 및 포토존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해안산책로길이 잘 만들어져 있는데요. 특히 태하 해안산책로는 조면암과 집괴암으로 이루어져 있고, 해풍에 의해 특이하게 침심된 지형이 발달하여 멋진 해안절경을 자랑한답니다. 특히 이곳에는 타포니가 발달해 있는데, 해풍에 포함된 소금이 암석 틈으로 ..
울릉도 여행시에 꼭 가볼만한 곳이나 명소를 알려드리니 즐거운 여행길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울릉도는 섬의 가운데 쯤에 성인봉(986.7m)이라는 산이 위치해 있고 그 아래로 울릉읍, 북면, 서면으로 행정구역이 나뉘어져 있는 곳입니다. 울릉읍 저동항 저동어화는 울릉 8경의 하나로 저동항 오징어잡이배 불빛으로 유명하다. 울릉도 오징어 대부분이 취급되는 저동항은 1967년 1월 어업전진기지로 지정되었다. 저동항 새벽어판장에서는 오징어(성어기:9월~11월)와 같은 싱싱한 횟감을 싼 값에 살 수 있다. 저동은 ‘모시개’라고도 부르는데, 옛날 개척 당시에 이 곳 갯벌에 모시가 많이 자생해 있었기 때문에 “모시가 많은 갯밭”이란 뜻으로 모시개라 부르다가 지명을 한자로 표기할 때에 모시 저(苧)자를 써서 저동이라 한다..
울릉도 여행지 추천 명소 예림원 편입니다. 예림원은 현포리 현포항 부근에 우둑 솟아 있는 노인봉(200m)이 바라다 보이는 곳에 위치한 문자조각공원으로 울릉도 자생 분재 300여 점과 울릉도 자연석을 이용한 대형바위 조형물 70여점, 향나무 등 울릉도 자생 수목 400여 주를 심어 전시하고 있는 명소입니다. 일몰해상전망대와 자연몽돌을 이용한 발 지압코너 및 폭포 3개소를 조성해 두고 있는 우리나라 유일의 문자조각공원이라고 하는군요. 물론 입장료는 유료인데 울릉도에 오면 한번 방문해서 산책하면서 구경해볼만한 곳입니다. 전망대 쪽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따라가다 보면 사슴도 키우고 있고 인공적으로 만든 것인지 폭포도 흘러 내리고 있으며 전망대에 오르면 울릉도 현포항 앞바다와 노인봉 등을 조망할 수 있답니다. 울..
등산 일시 : 2022년 7월 27일 등산 시간 : 오후 2시~6시 약 4시간 소요 등산 코스 : 울릉도 사동 충혼탑 방향에서 걸어 올라감 사동 KBS 울릉중계소 방향으로 알려져 있는 곳으로 성인봉을 올라 나리분지 방향으로 하산하거나 거꾸로 나리분지 방향에서 올라 KBS 울릉중계소 방향으로 하산하는 코스로 많이 이용한답니다. 사동 충혼탑→KBS 울릉중계소→성인봉쉼터→팔각정→성인봉→신령수→나리분지→천부버스정류장 참고로 나리분지 방향으로 하산해 보니 경사가 심한 나무 데크 계단으로 오르게 되므로 참고하기 바랍니다. 사동 KBS울릉중계소 방향에서 오르게 되면 나무 데크 계단이 거의 없어 계단을 오르기 싫다면 이쪽에서 등산할 것을 추천합니다. 아니면 성인봉가지 올라 정상 인증 후 왔던 길을 되돌아가는 원점회귀 ..
울릉도 여행 꼭 가봐야할 명소들을 소개해 드리고 있는데요. 이번에 소개할 명소는 천부리에 있는 삼선암이라는 곳입니다. 죽암몽돌해변을 지나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면 석포일출전망대 앞 바다에 3개의 우둑 솟은 바위를 볼 수가 있는데 이것이 바로 일선암, 이선암, 삼선암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조금 더 지나가면 섬목터널이 나오고 연도교라는 다리를 걸어서 갈 수 있는 관음도가 나온답니다. 삼선암은 SNS에서도 인증샷을 많이 찍어 올리는 유명한 징소인데 깎아지를듯한 기암절벽이 도로 옆에 있어 무시무시하답니다. 그리고 차들이 계속 지나다니므로 안전에 유의하시어 사진을 직고 감상하시기 바라며 제방 둑 위에는 위험하니 올라가지 않으시는게 좋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쉽게 이해가 가실 것입니다. 도로는 협소한데 주차장도..
2박3일 울릉도 여행 & 독도 방문까지 완벽한 코스 2일차 [독도 방문편] 울릉크루즈를 타고 아침 06시 20분경 도착하여 하루를 알차게 보내고 펜션에서 푹 잔 후 저동항에서 87.4km(200리) 가량 떨어진 우리의 독도를 방문합니다. 울릉도 동남쪽 뱃길다라 200리 외로운 섬하나 새들의 고향~~~한국인이라면 외우지 않아도 술술 나오는 '독도는 우리땅' 노래말처럼 아름다운 섬 독도 우리의 소중한 땅 독도에 생전 처음으로 드디어 가보게 되는군요. 저동항에 숙소를 정한 이유는 독도로 가는 배가 있는 곳이기도 해서지요. 빨간 색 엘도라도 배가 바로 독도로 가는 여객선이며 울릉크루즈보다는 한참 작은 배지만 쾌속여객선으로 독도까지 약 1시간 40분 정도면 도착한다고 합니다. 7월 27일 오전 8시 독도행 엘도라..
2박3일 울릉도 여행 & 독도 방문까지 완벽한 코스 1일차 [오후편] 울릉도에 처음 온 1일차 오전은 사동항에서 내려 천부리 삼선암까지 구경을 하였습니다. 오전 여행코스는 아래 링크를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제는 오후편을 소개해드립니다. 삼선암 앞 도로가에 주차를 하고 사진을 찍는 분들이 많은데 오고가는 차량을 조심하시고 난간에 올라가서 잘못하면 바다로 추락할 위험도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삼선암은 3개의 높다란 바위로 바다에 우뚝 서있는데 그 모습이 상당히 신기하더군요. 삼선암 삼선암은 울릉도의 아름다운 해양 절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일선암, 이선암, 삼선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삼선암은 발달된 주상절리가 파도의 작용을 받아 떨어져나가면서 기둥의 시스택을 이루고 있으며 표면에는 풍화에 의해 벌집처럼..
2박3일 울릉도 여행 & 독도 방문까지 완벽한 여행 코스 1일차 [오전편] 포항 영일만신항에서 뉴시다오펄호 울릉크루즈에 차와 몸을 싣고 울릉신항인 사동항에 도착한 시간은 아침 6시 20분경~ 크루즈 객실에서 잠도 자다가 일어나 갑판 위에서 멋진 아침 일출을 보고 있노라니 어느새 울릉도가 눈에 들어오고 무사히 도동항에 도착하여 차량을 찾아 신나는 2박 3일 울릉도 여행을 시작합니다. 사실 철두철미한 성격은 아니라 사전에 엄청난 계획과 준비를 한 것은 아니구요. 차량을 가지고 왔기에 이왕이면 자주 못오는 울릉도에 대해서 구석구석 살펴보고 가자는 취지였는데요. 우선 도동항에 내려서 차를 찾아 처음한 일은 아침식사를 하는 것이었지요! 금강산도 식후경아니겠습니까? 해안가도로를 따라 가다보면 길 옆에 식당이 나오길..
포항 영일만신항에서 울릉크루즈 타고 울릉도 여행도 하고 독도까지 다녀오기 대공개 울릉도 여행은 7월 25일 밤 11시 50분 포항 영일만 신항에서 울릉크루즈를 타고 다음날 아침 울릉도 신항인 사동항에 오전 06시 20분경 도착하는 일정으로 시작으로 울릉도에 가는 동안 크루즈 내 객실에서 푹 자다가 아침에 일출보러 일어나면 어느새 울릉도가 보이기 시작한답니다. 울릉크루즈는 검색하여 예매를 하면 되는데 자차를 이용하실 분들은 차량 탑선 비용을 추가하여 크루즈에 싣고 가면 됩니다. 이 때 주의할 점은 배에 탑선하는 사람들의 신분증과 차량등록증이 꼭 필요하다는 것 신분증도 주민증이나 운전면허증을 지참하고 자녀들의 경우 학생증이나 주민등록등본 등이 필요하다는 것은 예매시에도 잘 나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섬앤산 100 챌린지 프로그램 도전 중 그간 몇 차례 갓었지만 섬 전체를 들러보지는 않은 섬이 실미도입니다. 지난 봄에 다녀온 실미도 사진과 실미도 섬 탐험기를 적어 봅니다. 여름에가도 겨울에 가도 언제든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섬 중의 하나이지요. 실미도에 가려면 육지와 연결된 무의도에 가야 합니다. 무의도와 연결된 다리를 타고 들어가면 바로 우측으로 실미도 가는 길이 나오구요. 실미도 쪽으로 내려가면 주차할 곳이 나오는데 유료랍니다. 몇 군데 음식점과 숙박시설도 있지만 관광객이 많은 주말은 특히 캠핑나온 분들이나 놀러오시 분들이 엄청 많아요. 마침 물때가 맞아서 실미도로 갈 수 있는 바닷길이 열리고 있습니다. 섬 관리하는 곳에서 안내방송을 해주므로 지시에 따라 안전 하게 다녀와야 해요. 실미도는 예전..
안녕하세요. 요즘 등산도 하고 섬에 있는 산을 찾아 트레킹하는 분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저도 블야 섬앤산100 챌린지 프로그램 도전중이랍니다. 기존에 다녀보았던 섬들도 있지만 당시는 인증같은 걸 하지도않았고, 섬을 가도 산에 오를 생각은 1도 하지 않았던지라 이제부터 새로운 마음으로 하나씩 인증해보려고 합니다. 블야 100대명산과 명산100플러스, 섬앤산100은 개인적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기록할 수 있어 좋은데 아직 갈길이 멀기만 하네요. 하지만 하나식 차근차근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주말이나 휴일보다는 혼잡하지 않은 평일에 등산이나 섬트레킹을 다니는걸 선호하는데 야영지에서 잠도 자고 오는 백패커 수준은 아니라서 보통은 당일치기로 다녀온답니다. 어제 6월 08일 거래처 지인과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