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서해 최북단의 큰 섬이자 한국 영해의 종착역인 백령도에 가면 꼭 가본다는대한민국 명승 제8호이자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곳이 바로 두무진이라는 명소일 것입니다. 백령도에는 사곶해변과 콩돌해변을 비롯한 여러 천연기념물이 있으며 서해의 해금강으로 불리는 두무진은 많은 백령도만의 신비로운 절경으로 관광객을 매료 시킨다. 수정같이 맑은 바닷물과 고운 모래, 형형색색의 자갈들로 펼쳐진 해안은 백령도의 자랑이다. 또한 백령도는 한국교회 복음의 관문으로 1897년 남한에서 처음으로 세워진 중화동 교회는 기독교기념관을 보유하고 있어 기독교 성지순례의 최적지이다. 심청전의 배경 무대인 인당수와 연봉바위가 보이는 곳에 관련 판소리,영화,고전 등을 전시하고 있는 심청각 이 있다. ♣ 백령도 두무진 유람선 여행코..
서해 최북단 섬 백령도에 가면 꼭 가보아야 할 명소입니다. 개인적으로 다녀온 곳들 위주로 선정한 것이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1. 두무진 두무진 유람선 관광 추천 2. 사곶해변(천연비행장) 사곶해변 끝에 위치한 백령도 블랙야크 섬앤산100 인증 장소 서해최북단백령도비 3. 콩돌해변 4. 용틀임바위 5. 하늬해변 & 물범바위 6. 끝섬전망대(북한이 아주 가까이 보여요) 7. 100년된 용기포 등대 및 용기포 해안 8. 사자바위
대청도 여행 코스 중에 옥죽동 모래사막을 빼놓을 수가 없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중동처럼 사막을 보기 힘든데요.옥죽동모래해변은 한국의 사하라사막이라고도 부르는 국내 최대의 해안사구입니다. 모래언덕을 넘나드는 신비함 때문에 '한국의 사하라'로 불리기도 하는데요. 사막하면 생각나는 동물이 있죠. 바로 낙타입니다. 이곳 옥죽동모래사막에는 낙타가 살고 있다는데요^^ 옥죽동모래사막주차장에서 옥죽동 해변 가는길도 있고 해변가 옆에 해송림도 있으니 살펴보시고 가시기 바랍니다. 해송림 위로 옥죽동 모래사막이 펼쳐져 있습니다. SNS를 통해 몇 번 본 적 있는 옥죽동 모래사막의 낙타입니다. 물론 조형물이구요^^이런 낙타가 몇 마리 살고 있더라구요. 경이로운 모래사막은 길이 약 1.6km, 폭 약 600m에 해발 40m 의..
대청도(大靑島)는 백령도와 8km 정도 떨어진 이웃 섬으로 소청도와 함께 서해 최북단에 위치한 대한민국의 백령군도에 속한 섬인데 북쪽으로 백령도, 동쪽으로 북한의 황해남도 옹진군과 마주하고 있으며 인구는 약 1200여명 대라고 하는군요. 대청도에는 5개의 큰 해변이 있는데 농여해변, 옥죽동해변, 대진동해변, 모래울해변, 지두리해변, 답동해변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모래울해변 쪽으로 가면 유명한 지질 명소인 서풍받이가 있습니다. 서풍받이는 해식절벽으로 강한 북서풍과 파도에 의해 형성된 40~50m 정도의 서풍받이를 따라 해안 산책로가 정비되어 있어 트레킹하기 좋은 구간입니다. 대청도의 섬 트레킹 코스를 따라 사람을 피해 자연 속으로 걸어가는 기분은 걸어보지 않고서는 말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자연이 채색한..
백령도에서 여객선을 타고 20여분 정도 오면 대청도에 도착합니다. 백령도에서 8km 정도 떨어져 있는 대청도는 홍어잡이로도 유명한 섬입니다. 백령도는 가나리~대청도는 홍어~라고도 한다네요~ 백령도와 대청도, 소청도에는 세계적으로도 희소성을 인정받고 있는 지질들이 있지요. 두무진, 해식동굴, 나이테바위 등등 대청도는 지질학자들 사이에서 숨겨진 보물로 불리는 섬이라고 합니다. 대청도에는 몇 개의 해변이 있는데 그 중에서 농여해변의 규모가 가장 크다고 해요. 또한 걸어서 갈 수 있는 모래 풀밭이 있는 농여해변은 국가지질공원으로도 등록되어 있다고 하지요. 나이테바위는 독특하게 세로방향으로 지각이 서 있는 것이 이색스럽습니다. 농여해변은 발자국이 남지 않을 정도로 단단단단한 모래로 이루어진 해변이라 푹푹 바지는 ..
백령도의 마스코트는 멸종위기 포유류이자 천연기념물로 보호받고 있는 바로 점박이 물범입니다. 점박이물범은 1년에 한번 새끼를 낳는데 겨울철은 중국 보하이만, 랴오둥만 유빙(流氷) 위에서 새끼를 낳고 봄이 오면 남하를 시작하여 산둥반도와 우리나라 백령도에 와서 여름을 지내는 해양동물입니다. 최근에는 제주도 인근에서 발견되었다는 기사를 본 적도 있습니다. 지난 2019년 4월 백령도 바다 위에 점박이물범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인 인공쉼터를 만들어 점박이물범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점박이물범은 1930년대에 서해 개체군이 약 8,000마리에서 2000년대 들어서 1,000마리 미만으로 급감을 하여 멸종위기야생동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지만 해마다 그 개체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안타까운..
백령도를 여행하면서 명소를 찾아다니다 보면 사실 갈 곳이 아주 많은 곳이 아닌 섬이라는 것을 알 수 있지만 명소들만 찾아 구석구석 다니다보면 하루로는 턱도 없고 적어도 렌트해서 이틀은 돌아다녀야 제법 구경도 하고 맛집도 찾아다닐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리는 백령도 여행 명소는 바로 사곶해변 부근에 있는 용기포 등대해변의 용기포 해식동굴입니다. 용기포구선착장 뒤의 용기포등대가 서 있는 곳의 아래에 해변이 있는데 관광안내도에도 자세하게 안내되어 있지 않은 곳이랍니다. 백령도에 도착한 용기포신항에서 도보로 20~30여분 거리에 있는 곳입니다. 용기포구선착장 해안가는 한창 공사를 하고 있었구요. 파출소인가 경비초소인가 길 옆에 있는데 그쪽에 용기포 등대해안가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용기포구 선착..
백령도에 여행을 가는 분들께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코스로 두무진 유람선 관광입니다. 두무진의 규암 해안절벽과 비경은 아름답고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의 절경을 자랑하는데요. 두무진포구에서 걸어오르면 약 5~10분이면 두무진 전망대에 도착한답니다. 전망대에서 두무진 해안을 내려다보거나 게단로를 따라 내려가서 구경하고 사진찍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사전에 유람선 예약을 하고 가면 인천항 여객선 터미널에서 백령도에 도착하면 오후 1시 가까이 되니까 후닥 점심을 해결하고 다른 곳 한두군데 구경하고 두무진 유람선 타는 시간에 맞추어 가면 됩니다. 오후 4시 좀 넘어서 배를 탔던거 같습니다. 유람선 요금은 성인기준 19,000원인가 20,000원인가 했던걸로 기억하는데요. 사전 에약을 해두고 가서 편리했습니다. 섬 ..
백령도 여행 중에 꼭 들러볼 곳으로 사곶해변이 있습니다. 사곶해변은 백령도에 입항하는 용기포신항에서 도보로 10여분 거리에 있는 해변으로 처음에 보았을 적에는 별로 신선한 느낌이 없었는데요. 서해안의 여느 해안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였고 단지 모래나 뻘이 아닌 해변이구나 싶었습니다. 사곶해변은 트랙터가 아닌 일반 차량이 다닐 수 있을 정도로 바닥이 단단한 편입니다. 얼마 전에 장보도에 갔다가 해변 모래사장에 차가 빠져 크랙터를 이용해 간신히 빠져나왔던 추억이 생각납니다. 차가 들어갈 수 있어서인지 아침에 주민들이 파도타고 해변으로 밀려온 각종 쓰레기들을 주워 큰 푸대에 담아 차로 운반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허가받은 차량 이외에는 사곶해변에 함부로 들어가면 안됩니다. 특히 렌트카의 경우 염분에 의한..
온라인에서 검색해보면 백령도는 서해5도 중 가장 큰 섬으로 우리나라에서 15번째로 넓은 섬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천에서 바다 뱃길로 무려 230km나 떨어져 있는 서해 최북단에 위치한 외로운 우리 섬입니다. 백령도 여행을 하면서 명소를 찾아가게 되는데 익히 알려진 대로 두무진, 사곶해변, 콩돌해변, 하늬해변, 물범바위(점박이물범), 용틀임바위, 끝섬전망대, 심청각, 중화동교회, 용기포등대, 용기포등대해변(해식동굴), 두무진 유람선 관람 등이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지도를 보고 숙소에서 다니기 좋은 지역을 찾아 다니면 놓치지 않고 관람할 수가 있습니다. 단 차를 렌트하지 않고 관광버스편으로 여럿이 다니거나 걸어서 트레킹하며 다니는 경우하고는 다르니 백령도에 도착해서 어떻게 이동할지 이동수단을 잘 선택해야 할..
백령도 여행 완벽가이드 [1편] 백령도 두무진 낙조, 두무진 일몰 백령도 여행 제1편에 이어 2편입니다. 인천항여객선터미널에서 새로 배치되어 운행시간이 30여분 단축된 초쾌속선(시속 40노트, 최대 시속 74km)코리아프라이드호를 타고 아침 8시 40분에 출발하면 오후 12시가 넘어 백령도 용기포 신항에 도착하게 됩니다. 밤에는 구경하러 다니기 어려우므로 도착해서 저녁 식사 전까지 5시간 정도를 보낼 수 있는데 알차게 계획을 짜서 돌아다니시길 바랍니다. 위의 [백령도 여행 완벽 가이드 1편]을 참조해 보세요. 백령도에서 두무진을 보고 난 후에 숙소에 도착하여 씻고 바로 꿀잠에 들어갔습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안 가본 곳들을 가보려면 충분히 휴식을 취해야겠지요. 아침에는 원래 첫배로 대청도에 가서 1박..
백령도 여행 완벽 가이드 [2편] 서해 최북단의 외로운 섬 백령도는 여객선이 드나드는 용기포구선착장에서 숙소를 어디에 정하느냐에 따라 여행 코스가 달라질텐데요. 제 기준으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숙소를 사곶해변이 바라다보이는 용기포 등대 아래 마을에 정했는데요. 등대민박이라고 부부가 운영하는 민박집인데 관광버스나 배편 등 전부 이곳을 통해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어 너무 편했답니다. 렌트카도 등대민박을 통해 신청했는데 쌍용차 티볼리로 렌트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편안하게 백령도를 돌아다닐 수 있었습니다. 백령도는 진촌리가 읍내로 할인마트나 편의점, 식당 등이 있고 다른 동네는 좀 귀한 편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원래 섬은 다른 곳도 그렇고 육지의 대도시와 비교하면 안되지요~ 용기포 신항에 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