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도 여행 서풍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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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청도(大靑島)는 백령도와 8km 정도 떨어진 이웃 섬으로 소청도와 함께 서해 최북단에 위치한 대한민국의 백령군도에 속한 섬인데 북쪽으로 백령도, 동쪽으로 북한의 황해남도 옹진군과 마주하고 있으며 인구는 약 1200여명 대라고 하는군요.

대청도에는 5개의 큰 해변이 있는데 농여해변, 옥죽동해변, 대진동해변, 모래울해변, 지두리해변, 답동해변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모래울해변 쪽으로 가면 유명한 지질 명소인 서풍받이가 있습니다.

서풍받이는 해식절벽으로 강한 북서풍과 파도에 의해 형성된 40~50m 정도의

서풍받이를 따라 해안 산책로가 정비되어 있어 트레킹하기 좋은 구간입니다.

대청도 서풍받이

대청도의 섬 트레킹 코스를 따라 사람을 피해 자연 속으로 걸어가는 기분은 걸어보지 않고서는 말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자연이 채색한 환상의 섬 대청도는 산림이 울창하고 먼 바다에서 보았을 때 검푸른 색을 띄고 있어서 '푸른 섬'이란 의미로 청도(靑島)라고 했답니다.

백령도에는 150 m 이하의 낮은 산들이 있는 반면에 대청도에는 343m 높이의 삼각산이 있고 평지가 많아 벼농사를 많이 짓고 있는 백령도와 달리 울릉도처럼 거의 평지가 없고 대부분 산지라서 주민들 90% 이상이 어업에 종사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서풍받이 해안 산책로
서풍받이 산책로

 

서풍받이는 거대한 절벽을 이루는 곳으로 중국에서 서해를 거쳐 불어오는 강한 바람을 온 모으로 막아내어 주는 바위라는 뜻으로 이름이 서풍받이라고 합니다. 특히 이곳은 해안절벽이 둘러 쌓여 있어 자연경관이 아름다우며 갯바위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합니다.

서풍받이 산책로에는 서풍받이를 비롯하여 기름아가리, 마당바위가 있는데요.

대청도 서풍받이 끝자락 절벽에 위치한 마당바위는 마치 넓은 마당처럼 펼쳐져 있는 바위로 마당바위에 잠시 앉아 서해의 푸른 바다를 조망해보는 것도 좋은 포인트입니다.

서풍받이 마당바위

대청도 광난두 정자각에서 서풍받이를 지나서 약 30여분을 가면 조각바위를 볼 수 있는 전망대가 나옵니다. 아름다운 대청도의 트레킹 코스로 일품이지요.

 

서풍받이를 가다 보면 하늘 전망대도 나오고 강난두정자각 가는길도 나옵니다. 전망대에서 대청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해보시기 바랍니다.

서풍받이로 가는 해안로
대청도 서풍받이 조각바위
대청도 서풍받이 해안 트레킹 코스

대청도 서풍받이 조각바위 언덕의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대갑죽도
대갑죽도 안내문

바닷물 해수면 위로 사람의 얼굴 형상을 한 대갑죽도

이 대갑죽도는 예로부터 하늘을 향해서 매일같이 고기잡이 나간 어부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던 아주 중요한 섬이라고 합니다. 마치 하늘을 향해 입을 벌리고 있는 사람의 얼굴 모습이 보인다는데 멀리서 보니 자세히 모르겠네요~

대갑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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