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바다 일몰맛집 구봉도 낙조전망대 일몰보러 가서 인생사진도 찍어보세요.

요즘 등산의 매력에 푹 빠져있는 등산럽인데 갑자기 바다가 그리워졌습니다.

그래서 가까운 서해바다로 일몰맛집을 찾아보았는데요.

구봉도 낙조전망대 여기가 유명하더군요.

일몰보러 가서 인생사진도 찍어 볼 수 있다고 하구요.

네비에 구봉도낙조전망대 찍구 가시면 됩니다. 특히 대부도 쪽으로 들어오셨다면 꼭 한번은 가 보셔야하는 추천 명소이지요. 네비에서 알려주는대로 차를 주차하고 주차장에서 연결된 해솔길을 따라 산으로 등산하며 가도 되는데 일부러 받사가 해안길로 따라가 보았습니다.

갈매기들이 사열하며 해지는 서해바다에서 한가롭게 앉아있습니다. 새우깡을 기다리는걸까..얘들아 미안해 새우깡은 가져오지 않았어~

구봉도 낙조전당대로 가다보니 수영하는 분들도 계시네요. 해지는 바닷가에서 4명이서 헤엄치고 노는데 정말 부러웠어요. 이 시간에 바다수영을 하고 계시다니...

서서히 해가 지기 시작하는군요. 여름과 달리 가을에는 해가 금방 잠자러 가므로 서둘러서 낙조 전망대로 가야 멋진 풍경도 보고 인생사진도 찍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해안로를 따라 조금 걸으면 저 앞에 보이는 섬이 있죠..그리고 다리로 연결되어 있는 것이 보이구요. 저 섬이 바로 구봉도랍니다. 해안로 따라 가다보면 우측으로 산길로 올라가는 길이 있어요. 그쪽으로 올라가면 구봉도 낙조전망대로 가는 길이 연결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래요.

해안가로 가면 낭패입니다. 가파르고 끝에 가면 올라가기 힘드니까용~제가 가봐서 드리는 말씀이에요..자칫하면 바다에 빠질수도 있으니 반드시 해솔길을 이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아래에 보이는 길을 따라 해안가 절벽을 따라 가시지 말라는 말입니다용~

구봉도로 가는 다리입니다. 파도가 세차게 치면 출렁거려요~

가면서 먹으려고 산 옛날 과자입니다.

구봉대 낙조전망대 다리를 건너가는데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네요.

잠시 후 일몰사냥을 시작해야지요. 관광객들이 많이 오지 않았음 좋겠어요. 해지는 시간이 짧은데다가 사진 찍으려고 줄 서 있는 분들이 많으면 곤란하니까요.

멋지군요...다리 끝에 조형물이 보이시지요. 저 조형물의 동그란미 원안에 태양을 담아보려고 합니다.

잡았다...삭양을 넣는데 성공했습니다. 마침 사람들도 많지 않아 좋았어요. 역시 여행은 평일에 다녀야 한다는...

이제 곧 태양이 잠자러 들어가고 사라지겠지요. 물게 물든 노을에 비친 가을바다가 너무 아름답습니다. 얼마만에 보는 바다인지...

어디서 본거는 있어서 요런 사진도 하나 건졌네요^^

연인들이나 부부들이 오셔서 기념사진을 찍으시네요~

실컷 사진찍고 연결다리를 건너 해솔길이 나 있는 산으로 해서 주차장으로 갑니다~

해가 지고 난 바다의 모습도 너무 아름답습니다.

서해바다 일몰사냥~

서해바다 구봉도 낙조전망대!

서해바다 석양을 보러 꼭 한번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