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 원산도 가볼만한 곳 바이더오 카페

충남 보령 원산도 가볼만한 곳을 소개합니다. 원래는 배타고 섬에 가려고 했는데 당일 아침 풍랑이 심해 기상악화로 취소가 되어 차로 갈 수 있는 섬을 찾던 중 얼마 전 TV에서 본 기억이 나서 원산도로 오게 되었습니다.

원산도는 현재 해저 터널이 생겨 배를 타지 않고도 오갈 수 있는 섬 아닌 섬이 되었는데요.

갈만한 카페를 검색 중에 바이더오 카페라는 곳이 있어서 와보게 되었습니다.

원산도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삽시도가 있군요. 다음에는 꼭 삽시도에도 가보고 싶습니다.

77번 국도를 따라 바닷속을 지나 잠시 달리면 원산도가 나오는데 해저터널 길이가 충남 보령 대천항과 원산도를 이어주는 구간의 거리가 약 6.9km로 바다밑을 오는지도 모르겠더라구요.

처음엔 해저터널이라고 해서 약간 무섭긴 했는데 말이지요~

검색을 하면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이고 네비게이션이 길을 잘 찾아주므로 찾아 오는 방법은 패스합니다.

외지인들이 보통 이런 섬에 땅을 사서 카페나 펜션을 지어 엽업을 많이 한다고 들었는데 여기도 현지인이 운영하는 곳은 아닌듯합니다. 규모가 꽤나 커서 선뜻 투자하기 쉽지는 않을 거라서 현지들이 무리해서 투자했을 것 같지는 않더라구요.

우너산도 바이더오 카페의 메뉴 중에 유명한 것이라고 합니다. 커피와 함께 시켜 맛보고 카페 여기저기 구경해보고 카페에서 바라다보이는 바다 풍경을 담아봅니다.

바이더오 카페 옥상에 올라가면 그네가 설치되어 있는데 포토존인 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그네가 좀 높아 다리가 짧은 사람들은지면에 닿질 않습니다.^^

원산도는 그리 큰 섬은 아니지만 충남에서는 안면도 다음으로 큰 섬이라고 하는군요.

차타고 한바퀴 돌고 본격적인 섬트레킹을 하며 원산도의 이곳저곳을 구경해 보고 가렵니다.

충남 보령에 위치한 원산도에서 안면도로 가는 해저터널이 연결되어 있어 태안 쪽으로 여행가기도 좋겠습니다.

시간이 되면 삽시도에도 한번 다녀오구요~

그리고 해수욕장에 가면 뻘이 아니라 모래사장의 해변을 만나볼 수 있구요~

카페에서 바라다 본 주변 풍경입니다. 우리는 잠시 이곳에서 쉬다가 오봉산 해수욕장쪽으로 가서 해안가 트레킹도 하고 코끼리 바위도 찾아가 보고 섬앤산 100 인증지인 오로봉에 다녀오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