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왕산 초보 등린이도 가능한 등산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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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등산과 라이딩을 즐기는 초보입니다. 현재는 동네 뒷산과 앞산 그리고 서울 및 경기도, 인천 지역의 200~500미터 높이의 비교적 낮은 산만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차후 하체 근력이 더 생기고 몸도 건강해지면 한국의 100대 명산이라든지 산세가 험하고 높은 산도 올라가려고 합니다. 

2021년 7월 30일 오늘은 재택근무를 하고, 서울에서 낮은 산에 속하지만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인왕산을 오르기로 했습니다. 원래 야간등산을 계획하던 곳인데 주간에도 한번 올라보고 차후에 야간 등산도 하려구요. 우선 차르,ㄹ 끌고 나섰기에 주차할 곳을 탐색하다가 사직동-호랑이동상에서 좌측으로 올라가면 나오는 인왕산 공원 입구 노상 주차장을 이용했어요. 평일 낮이라 그 산은 일런지 주차할 공간이 많아 다행이었습니다. 오늘은 다향히 작렬하는 태양이 흰구름에 가려 산을 오를 때 좀 덜 더웠답니다. 일부러 한낮의 폭염을 피해 오후 4시 등산 시작하여 6시 전에 내려오려고 계획을 짰는데 1~2시간 정도면 충분히 왕복할 수 있는 코스라서 천천히 성곽길을 따라 경치를 감상하며 천천히 올라가면서 사진도 찍었습니다.

평일 낮인데다 한 여름인지라 등산객들이 많이 않아 한가롭고 여유있게 다녀올 수 있었는데요.

인왕산 정상으로 향하는 가장 짧은 거리이자 종로구와 서대문구에 걸쳐있는 인왕산은 멋진 서울 경치를 구경할 수 있는 특혜를 선사하는 등산하기 좋은 인왕산 같이 한번 올라가보실까요?

인왕산둘레길과 인왕산자락길도 경치가 수려하고 산책하기 아주 좋은 코스인데 오늘은 6시 이후 얏곡도 있고 하여 인왕산 정상까지만 가는걸로~여기서 부터 우측으로 1키로미터 정도 올라가면 정상이라고 하네요~아주 좋은 코스입니다.^^

서울 한양도성에 대한 설명이 잘 나와있는 표지판 한번 읽어보시구요.

저 아래 보이는 남산 서울타워~ 원래 사진이 아닌 실물로 보면 더 가까이에 있답니다. 저 아래로 쭈욱 나 있는 길을 따라 올라와다 되는데 저는 차를 가지고 와서 건너 뛰었습니다.

바로 요기 좌측 노상 주차장이 한산하길래 이곳 입구 가장 가까운 곳에 주차 성공~ 처음 오시는 분들을 위해 주차하기 쉽지 않다는 걸 알려드리구요. 주말에는 등산객들이 많아 힘들텐데요. 창와대와 경복궁을 지키는 금색의 호랑이 동상을 차증시면 되요. 인왕산 호랑이 동상이 보이면 좌측으로 올라가셔야 노상주차장에 주착 가능하세요. 우측으로 가시면 경치는 끝내주는데 주차 공간은 쉽게 찾기 어려우실 것입니다.

네비로 인왕산공원입구 주차장을 검색하여 찾아오시면 쉽지않습니다. 주차장이 크게 있는 줄로 알것 같은데 그렇지 않구요. 호랑이 동상을 만나게 되시면 바로 왼쪽으로 올라오시면 좌우로 인왕산공원입구 노상주차장이 나오는데 이곳을 인왕산공원입구주차장이라고 하는가 봅니다. 좌우에 대략 차를 몇십대 세울 수 있는 공간이더라구요.

인왕산공원입구 도로가에서 이어져있는 계단을 따라 조금만 올라가면 성곽길들이 보이고 바로 서울 도심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처음 오시는 분들이나 외국인들한테는 정말 멋진 풍경이 되겠네요. 천천히 올라가면서 종로쪽과 서대문구쪽을 구경하구요.

야간에 올라오면 도시의 저녁 불빛이 아주 멋진 경치를 자랑하겠네요. 다음에는 야간등산을 꼭 해보고 싶습니다. 산 정상으로 가면서 보니까 군부대도 나오고 비행기 잡는 대공포도 실전 배치되어 있더라구요. 그 대공포는 제가 군 시절에 주특기였다능....군사시설은 촬영하거나 노출하면 안되므로 패쑤~~~

바위산이라더니 정말 바위가 많고 산 정상까지 오르면서 바위길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바위 틈에 자리잡고 서 있는 소나무들이 멋집니다. 올라가면서 커다란 바위에 잠시 앉아 경치도 구경하고 시원한 얼음물도 한잔하고~

서울 종로 도심지 입니다. 이 아래는 서촌이지요~

인왕산 중간 중간 올라가면서 산 아래에 펼쳐지는 멋진 도심의 풍경을 구경해보시지요. 서울에 놀러오신 분이나 관광오신 분들께서도 꼭 한번 인왕산에 올라갔다 가세요. 추천~

슬슬 숨이 차지만 등산 난이도 치고는 저한테 아주 좋은 코스인 것 같습니다. ㅎㅎ

바위산 답게 등산로가 바위길이 많습니다. 그렇다고 아주 위험하지 않아요.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는데다가 길이 잘 되어 있어 오르기에 편하답니다. 바위를 파내고 길을 만든 것 같습니다. 인위적으로 공사를 하여 계단을 만든 것도 있지만 원래 바위를 파내어 길을 만든 곳도 보입니다.

영차영차 정상까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인왕산에 오르다보면 몇번 쉬어가며 경치를 즐길 커다란 바위들이 있으니 걱정하지 마시구요. 여름 등산에는 챙이 넓은 모자나 얼음물 생수는 필수입니다.

벌써 정상에 올랐네요. 338.2미터

등린이인 저에게는 요 정도 높이의 산들이 딱인 것 같습니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 있는 명산이라 시민들의 사랑을 많이 받는 인왕산은 서울 시민이면서도 산을 좋아하지 않는 분이라면 한번도 올라와보지 않을 수 있을거에요. 산을 좋아하거나 싫어하거나 한다는 표현이 이상한데 산은 인간에게 많은 것을 내어주는 소중한 자연이지요. 산을 다니다 쓰레기가 보이면 주워 내려오는 센스~

산 정상 바위 위에서 시내 구경도 하고 셀카도 찍고~시원한 바람에 생수도 한사발 들이키고 잠시 쉬면서 서울 도심을 구경해봅니다. 산에 오르면 바로 이 맛 아니겠습니까? 멋진 풍경과 산 아래 펼쳐지는 인간들의 삶터....그 곳에서 오늘도 치열하게 아둥바둥거리며 살아가는 우주 속의 티끌만한 존재들, 너무 욕심부리지 말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시지요~

내일은 토요일~

새로운 등산과 자전거운동! 멋진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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