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근교 주말나들이 광명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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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말 폭염으로 몹시 더웠지요? 덥다고 집에서 에어컨만 켜고 차가운 음식만 찾다 보면 병이 날 수 있싑니다.

더워도 코로나로부터 안전하게 중무장하고 야외에서 자연이 주는 즐거움을 만끽하는 것도 좋은 피서인데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언제나 코로나로부터 위험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겠습니다.

오늘은 제가 살고 있는 동네에 놀러와 볼 만한 곳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국내 최대 동굴테마파크로 잘 알려진 광명동굴입니다. 2021~2022년도에도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에 한번씩 선정하는 '한국관광 100선'에 3회 연속 선정돼었죠. 광명시의 경사인지 아닌지 ^^

여튼 광명동굴은 수도권 유일의 금, 은 , 동, 아연 등을 채굴하던 광산으로 폐광된 후 시화 월곶 등의 새우젓 창고로 사용되어 오다가 2011년 광명시에서 매입하여 개발하기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현재 광명동굴은 수많은 관광객들이 다녀 가는 명소로 발전하였으며, 전임 시장과 공무원들의 노력으로 명소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동굴 내부로 들어가면 일단 엄청 시원합니다. 오래 있으면 추울 정도로 자연풍이 굉장하답니다. 또한 여는 관광지 동굴들과 다르게 내부를 잘 꾸며놓아 와인카페, 음료카페, 동굴수족관, 공연장, 황금폭포 등 아이들과 함께 가면 더욱 좋은 곳입니다.

요즘은 차량에 네비게이션이나 스마트폰 네비로 잘 찾아오시니까 주소지 이런 것은 생략하고 가실께요~

광명동굴만 검색해도 잘 나올테니까요. 저는 광명동굴 정문쪽이 아니라 동네 주민이다 보니까 지리에 밝아 광명동굴 제2출입구(동문)쪽으로 해서 올라가 보려고 합니다.

아래에 주차장도 있고 주차 후 걸어 올라오시는 길에 우측으로 이쁜 주택단지가 조성되어 있으니 구경하시면서 올라오셔도 된답니다. 주차장에서 거리가 가깝거든요.

광명동굴 가는 티켓을 구입하시고 올라오셔도 되고 올라와서 구입하셔도 됩니다.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는 걸어서 올라오기 힘드실텐데요. 코끼리차를 타고 올라오시면 금방입니다. 운동삼아 그늘을 따라 걸어서 오시면서 경치 구경해도 좋구요. 올라오는 길이 정비가 잘 되어 있어 깨끗하고 좋습니다.

오르막길을 따라 올라오다보면 왼쪽으로 가는 길과 우측으로 가는 길이 있는데요. 광명동굴 와인카페쪽은 우측 도로로 올라가시면 바로 나온답니다. 왼쪽 비포장도로는 광명동굴 정문쪽으로 가는 길이 연결되어 있으며, 광명동굴둘레길 코스이지요. 220여미터의 등산도 할 수 있는 가학산 입구도 나오구요.

광명동굴 동문 쪽 입구가 짜잔 나타납니다. 입구에 오시면 와인동굴니아도 쓰여진 바위가 반갑게 맞아줍니다.

동굴 입구에 서 있기만 해도 시원한 바람이 슝슝 더위가 가십니다. 광명동굴 동뮨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햇볕을 피할 수 있는 그늘막들이 설치되어 있구요. 깨끗한 화장실과 이쁜 분수대가 있습니다. 티켓을 구입할 수 있는 매표소도 있구 간단한 음료나 먹거리를 사먹을 수 있는 노점카페도 있구요. 입장료가 성인 1인이 정가 6천원 정도 합니다. 

동굴을 탐험하지 않고 입구에 있는 동굴카페만 이용하셔도 됩니다. 입구에서 안내하시는 분들께 문의하시면 되시구요. 동굴카페 내에서 취식은 안되므로 사가지고 나와 바깥에 앉아서 먹던가 바로 옆에 있는 아이샤 힐링 숲속으로 들어가서 나무그늘 아래에서 산림욕 하시면서 드셔도 됩니다.

동굴 입구 좌측에 아이샤힐링 숲 속으로 들어가는 문이 있습니다. 이쪽으로 계속해서 걸어가면 광명동굴 정문 테마파크가 있는 곳으로 갈 수 있습니다.

광명동굴 동문 입구에 있는 동굴 카페입니다. 저는 날이 덥고 배도 고프고해서 빙수 하나 시켜서 가지고 나와 시원하고 맛있게 냠냠했습니다.

조금 더올라가면 와인동굴이 나오는데요. 광명동굴에서는 외국산 와인이 아닌 국내산 와인만 취급한다는 사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포도주 생산지는 충복 영동과 경북 영천, 전북 무주 등지라고 합니다. 포도와인, 머루와인 등 국내산 포도주 시음도 하고 구입도 하여 농가들 도움도 주시구요.

광명시 광명동굴에서 한 해 판매되는 한국의 와인 상당하다고 합니다. 참 좋은 일이지요~ 이런 멋진 동굴에 새우젖 저장도 좋지만 분위기는 역시 와인이네요^^ 관광객들이 오시면 맛보시고 맛나다고 한두병씩 사가지고 가시네요~

동굴 내부로 점점 깊이 들어가시면 다양한 볼거리와 시원한 피서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내부에 안내 도우미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길 안내 해주시고요. LED조명 등으로 캄캄한 동굴 내부를 무섭지 않게 잘 꾸며 놓았답니다. 너무 많은 사진을 보여드리면 안 와볼 수 있어 있으시어 내부 사진은 이 정도로만...내부에 동굴 수족관도 있어 아이들과 오시면 신기한 구경거리도 관람하실 수가 있어요~

동굴 내부에서 흘러나오는 물입니다. 엄청 시원하구요. 이 동굴물이 흘러가서 정문 입구쪽으로 내려갑니다.

요즘처럼 기후변화나 이상기온 등 지구온난화로 지구촌 곳곳에 산불, 홍수, 폭염 등의 재해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소중한 자연을 지키고 환경을 생각하는 대한민국이 되어야 겠습니다.

우리나라처럼 산과 물이 많고 살기 좋은 자연을 가진 나라가 그리 많지 않거든요. 그래서 옛날부터 왜적들이나 이웃나라에서 그렇게나 쳐들어 왔나 봅니다. 우리 삼천리 금수강산이 탐이 나서요~

동굴 탐사를 마치시고 시간적 여유가 되시면 근처의 가학산 등산이나 광명동굴 둘레길을 따라 산책하듯이 가벼운 등산을 하시어도 좋습니다. 산세가 험하지 않고 특별히 등산복을 갖추지 않으셔도 다닐만한 코스입니다. 

가학산, 구름산, 도덕산 등 높지 않지만 2~4시간 정도의 코스로 계획하시면 광명동굴부터 광명둘레길 등산까지 가능합니다. 요즘처럼 더운 날엔 일찍 오시는게 좋습니다.

가학산은 220여 미터의 비교적 낮은 산으로 올라오는 길도 험하지 않아 저도 자주 운동하러 가는 산입니다. 산 정상에 올라가면 정자가 있고 전망대가 있답니다. 광명동굴 아래 수려한 경치들을 구경할 수 있구요.

가학산 정상에서 황금노두바위 쪽으로 내여오시면 광명동굴 정문 쪽이 나옵니다. 작은 산이지만 다양한 등산 코스와 둘레길 코스가 있고, 나무들도 많으며 약수터도 곳곳에 잇어 더위와 땀을 식혀가며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화장실이나 쉼터 등 기타 편의 시설들이 제법 잘 갖추어져 있고 대부분의 등산로가 정비가 되어 있어 데이트하기도 좋은 코스입니다. 뜨거운 여름 무덥다고 집에서 에어컨만 끼고 있지 마시고 야외 돗자리와 먹을 거리 등을 챙겨가지고 광명동굴에 한번 놀러 오세요.

광명 밤일마을이라고 검색하시면 맛집들이 즐비합니다. 여기는 시골인가 도시인가....서울과 붙어 있고 전철이나 교통도 편리하게 되어 있어 좋은 동네 광명입니다. 지금은 아파트값이나 땅값이 너무 비싼 동네지만요. 교통 편의성 하나는 끝내주는 동네입니다. KTX광명역도 바로 근처에 있으니 지방에서 올라오셔도 광명동굴 구경하시는데 어렵지 않습니다.

야간에도 개장을 하고 있다고 하구요. 야간에는 둘레길에 가로등 등 조명이 들어와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어 시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광명동굴둘레길 코스 소개는 오늘은 이쯤에서 마치려고 합니다.

모두 코로나로부터 안전하시고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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