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등산을 시작하는 입문 단계에 있는 저는 추석 연휴에 전남 장성의 축령산, 전남 광주, 화순의 무등산을 타고 왔습니다. 한국 100대 명산 등산 도전에 인생도전이라는 목표로 시작을 한 후 8번째 산을 오나등하게 되었습니다.(8/100) 집이 광명인데요. 근처에 구름산, 가학산, 도덕산, 서독산, 가림산, 철망산, 성채산집이라는 해발 고도 300미터 이내의 낮은 산들이 있어 멀리까지 가지 않고도 언제든지 시간날 적마다 등산을 할 수 있어 아주 좋답니다. 추석 연휴 마지막날 간 밤에 내린 비가 개이고 나니 하늘은 또 날씨요정님이 나타나셨네요. 올해 가을은 정말 산타기 좋은 날들이 계속 됩니다. 물론 산뿐만 아니라 자전거 타기도 좋고 산책하기도 좋은 날들의 연속입니다. 한 여름에 한번 가본 적이 있는 호암..
언제 가도 좋은 관악산은 악자가 들어가 있는 악산입니다. 쉽게 오를 산이 아니라는 이야기겠지요.^^ 제가 택했던 과천 향교 방향에서 관악산 연주봉으로 향하는 코스입니다. 올라오다 보면 길 옆에 공용주차장에 주차도 가능하구요. 물은 말랐지만 계곡도 나름 멋진 곳이네요. 이런 길은 등산객들에게 아주 껌이지요. 힘안들이고 갈 수 있어 좋은 등산로입니다.^^폐타이어를 잘라 붙여 만든 것으로 고무 재질이라 탄성이 있어 걸을 때 쿠션이 느껴집니다. 과천향교 방향에서 올라온 거리가 1.3km이네요. 이제 깔딱고개2를 지나서 1.7km정도 가면 연주대가 나온다는군요. 연주대 오르기 전에 있는 사찰인 연주암입니다. 정상에는 음료수와 아이스크림을 판매하고 있군요. 관악산 정상석입니다. 줄지어서서 인증샷 ㅌ차례를 기다리고 ..
경기도 수원시와 용인시에 걸쳐 있는 광교산은 시민들의 사랑을 듬뿍받는 산으로 주말이면 특히 산행하는 사람들로 가득한 곳입니다. ★등산일자 : 2021년 9월 11일 토요일 오전 09시 출발 ★산 : 경기도 수원시, 용인시에 걸쳐 있는 광교산 ★주봉 높이 : 시루봉(582m), 형제봉(448m) ★등산코스 : 경기대후문 반딧불이화장실-형제봉-종루봉(망해정)-다슬기화장실 광교저수지 옆에 있는 공영주차장은 이른 아침부터 산행과 나들이를 오는 차량들의 행렬로 가득합니다. 8시가 조금 넘은 시간인데도 경기대 후문 반딧불이화장실 아래 도로는 길게 줄 지어 선 차량들로 이어져 있네요. 주차 안내를 하는 분들도 계시고 걸어서 올라가시는 분들도 많이 보입니다. 처음 와본 광교산 등산은 지인들과 함께 한 산행이었는데요. ..
인천 남동과 경기시흥에 걸쳐 있는 소래산에 가면 꼭 보시고 올 보물이 있습니다. 바로 시흥 소래산 마애보살입상인데요. 특이하게 커다란 바위에 누군가 새겨놓은 불상이랍니다. 시흥 소래산 마애보살입상은 소래산 정상 가기 전 중턱 자락에 있는데요. 병풍바위 또는 장군바위라고 불리우는 큰 암벽에 얇은 선으로 새겨져 있습니다. 사진으로 찍으면 자세히 보이지 않아요. 직접 가서 보시면 보입니다.^^ 이 입상은 안내대로 전체높이가 약 12..2m에 어깨너비 약 3.7m, 연꽃 모양 대좌 너비 약 4.7m에 달하는 불상으로 우리나라 석조 불상 조각 중에는 매우 큰 편이라고 합니다. 암벽에 새긴 선의 깊이가 5mm 정도로 얉음에도 기법이 뛰어나며 마치 그림을 그린듯이 표현되어 있어 세련됩니다. 이 바위 절벽이 장군바위 ..
소래산은 인천 남동과 경기 시흥의 경계에 위치한 산으로 해발 299.4m의 비교적 낮은 산에 속합니다.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오시거나 자차로 오시는 경우 수령 800여년이나 되었다는 명품 은행나무인 만의골 은행나무길쪽으로 오시면 저렴한 요금의 공용주차장이 있답니다. 아래 안내표지판의 죄측 하단부 은행나무 위치에서 공영주차장이 있구요. 주차장에서 나와 길 건너면 현위치라고 쓰여 있는 곳에서 소래산 등산로 입구가 바로 보입니다.(표지판의 우측 하단부) 소래산 몇 킬로미터 이런게 쓰여 있으면 등산객들이 이용하는데 좀 더 편리하겠습니다. 관할 지역 구청이나 시청의 담당자 분들 참고 부탁드립니다. 이쪽에서 올라오는 길말고도 여러 군데가 있던데요. 각자 오신 방향에 따라 올라오는 코스가 조금씩 난이도..
우리나라는 참으로 산이 많습니다. 높고 낮은 산들이 국토의 약 60%가 넘다고 하지요. 아름다운 자연..바다와 산에서는 우리에게 아주 훌룡하고 이로운 것들을 제공하고 또한 다양한 놀이와 취미도 즐길 수 있게 해주지요. 남양주에 있는 어느 이름모를 산에 가서 캐온 자연산 더덕입니다. 어머니가 캐셨구요.^^ 아주 굵직하고 생긴것도 묘해서 오래 묵은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