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는 "여수 밤바다"라는 노래가 유행할 정도로 야경이 아름다운 항구 도시입니다. 여수에 가서 야경을 보기 위해서는 높은 곳에 올라가 도시 전체를 보는 게 좋은데 가까운 돌산공원에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이국적인 항구도시 여수밤바다 야경의 핵심인 돌산대교를 가가이에[서 볼 수 있는 곳이 돌산공원입니다. 공원이라지만 지대가 꽤 높아 전망대에 올라보면 주변 경치를 잘 볼 수가 있습니다. 돌산공원 케이블카 타는 곳의 전망대에 올라가보면 멋진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여유가 있다면 케이블카를 한번 이용해 보시구요~ 날로 불어나는 배를 가리고 한컷(^^)~바로 지금 우리 여수 요즘 대한민국 전체가 미세먼지로 인해 시야가 그리 좋질 않지요. 그나마 땅끝 마을 쪽 남해로 내려오면..
강원도 주문진 여행을 하면서 가볼만한 곳 중에 소돌아들바위공원을 추천합니다. 강릉시 북쪽 주문진읍 주문리의 소돌항 근처에 아들바위공원이라고 있는데 그곳에는 아애 사진처럼 노앤 세월 파도와 강풍에 빚어진 깎인 절묘하고 기괴한 모습의 기암괴석을 볼 수 있다. 시간이 된다면 소돌해안일주 산책로를 따라 트레킹하는 것을 추천한다. 주문진에서 북쪽으로 1.5km 가량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 소돌해변은 주문진해변과 접해 있는데 마을 전체가 마치 소가 누워 있는 모습이라 하여 소돌(牛岩)이라는 지명이 붙었다고 한다. 소돌해안일주 산책로는 아들바위 주변으로 연결되어 있는 산책로로 바위 정상에 올라 소돌해변에 있는 여러 형상의 기암들을 감상할 수 있는 소돌해변의 명소이다. 바위가 마치 예술 조각가들이 빚어놓은 것처럼 기괴하..
푸른 바다 동해안의 숨은 비경 강릉 강문해변에 처음 가보았습니다. 아침에 일출보러 나왔다가 액자 포토존에 담긴 태양을 찍어 보았습니다. 푸르른 동해를 배경으로 낭만적인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들이 인기가 있습니다. 강문해변의 아름다운 일출 풍경을 찍어 보았습니다. 매일 뜨고 지는 자연의 이치이지만 특히 동해에서 보는 일출과 서해에서 보는 일몰은 언제나 장관입니다. 강원도 동해에 놀러오시면 곡 한번 강문해변에 들러 구경하시고 시간되면 일출도 즐기고 멋진 인생샷더 찍고 가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인생은 여행~인생은 두 다리로 걸을 수 있을 때까지가 인생이라는 말이 와 닿습니다. 우리 모두 평상시에 걷기 운동 많이 해서 나이들어서도 힘차게 걸어다니자구요~ 오늘은 강원도 동해시 가볼만한 곳, 동해시 숨은 명소를 소개합니다. 감추해변 바로 옆에 위치한 한섬해변입니다. 해변 규모는 크지 않지만 맑은 동해의 바닷물과 몽돌해변이 인상적인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이곳의 명물~감추사 앞산 해변에 자리하고 있는 일명 제임스본드 섬이 멀리 보입니다! 푸켓의 유명한 명소인 제임스본드 섬은 이곳 한섬해변에도 있으며 하대암이라고 하는데 촛대처럼 생겼다하여 촛대바위라고 부르기도 한답니다. 동해시의 숨은 명소 한섬해수욕장입니다. 영동선 철길 건너에 위치한 한섬해변은 여름철 성수기가 아닌데도 바다보러 낚시하러 ..
동해시에 가족여행 갔다가 바다를 좋아하는 둘째의 성화로 동해시 숨은 명소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아름다운 고장 강원도 동해시에 여러번 갔었는데 이곳은 처음 가봅니다. 바로 감추사 해변인데요. 특이하게 사찰이 산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바닷가 절벽에 바위 옆으로 있더라구요. 파도소리를 목탁소리 삼아 득도할 수 있는 곳이려나. 검색해보니 감추사는 삼국시대 신라의 선화공주가 병이 나서 현재의 감추사인 동주 감추 동굴에 가서 3년여간을 기도를 하고나서 그후에 병이 낫자 석실암을 지어 선화공주가 창건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네비게이션에 동해시 감추사 검색해서 가시면 도로 옆에 있는 감추사 주차장으로 안내할 것 입니다. 감추사로 건너가는 길에 영동선 철로가 있어 운치를 더한답니다~ 아담한 사이즈의 감추해변이 아름다..
섬이라는 곳은 미지의 신세계인 것 처럼 일반인들이 자주 가기는 쉽지 않은 여행지이지요. 서울 근교나 제가 거주하는 경기 광명은 이천 등 서해바다가 가까운 편이라 맘만 먹으면 당일치기로도 섬에 다녀오는 것이 가능한대요. 산에 오르는 것보다 쉽지 않은 섬 여행을 시작하면서 차에 배를 싣고 배 타고 가야 하는 섬과 섬에 있는 산 그리고 섬트레킹 등 섬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에 홀딱 빠졌는데요. 섬앤산 100 인증을 시작하면서 더욱 관심을 갖고 목표가 생겼다고 해야 하나...100대 명산(개인적으로 150대 명산)도 함께 하면서 삶의 목표나 의욕도 새로워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장봉도는 지난 번에 인천 삼형제섬이라고 부르는 신도-시도-모도를 가는 길에 들리려고 했다가 배 시간 등이 맞지 않아 못 가고 지난 6월 ..
충남 태안 가볼만한 곳으로 학암포 해수욕장을 추천합니다. 지금은 캠핑장이나 글램핑장 등이 해변 앞에 있어 사람들이 놀러오는 곳인데 해질 무렵 가볼 기회가 있다면 한번 드라이브해보시는 것도 좋은 곳입니다. 지난 5월 13일 오서산 등산 후 태인 쪽에 몇 군데 구경왔다가 저녁이 되어 가서 밥도 먹을 겸 어디 근사한 곳 없을가 검색하다가 찾은 학암포 해수욕장 해변은 서해안이라면 일반적으로 갯벌이 연상될 것인데 여기는 뻘이 아닌 모래해변입니다. 학암포 해변은 이런 곳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에메랄드 빛의 바다와 넓은 백사장, 그리고 붉게 핀 해당화가 감성을 자극하는 곳. 학암포 해변은 썰물 때 드러나는 바위의 형상이 마치 학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명물 학바위(학암)를 중심으로 W자 모양의 해변이 ..
오월은 신록의 계절답게 온 산이 푸릇푸릇 연두연두 초록초록해지고 있어 더욱 기분좋은 달입니다. 자연을 사랑하고 산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산책도 자주 하게 되는데요. 경기 시흥에 있는 갯골생태공원을 소개해드립니다. 검색하시면 주소랑 정보 잘 나오구요. 주말이나 휴일에는 방문객이 많아 아침 일찍 오시거나 평일에 가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주차장이 제법 큼직하지만 갯골생태공원의 규모나 찾아오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지역 주민들의 수요에 비해서는 적을 수가 있을 정도로 주말이면 차가 길게 꼬리를 물고 있더라구요. 주차비는 무인 카드 결재로 비싸지 않으니 염려마시구요. 사진을 보시면서 갯골생태공원 분위기를 파악해보세요. 전체적인 사진은 아니고 아주 일부분만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은 어제 5월 09일 아침산책시에 ..
올해도 어김없이 봄은 찾아오고 벚꽃도 활짝 피었습니다. 4월 5일 식목일에 지금 절정인 진해 벚꽃 구경을 다녀왔는데요.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아주 많지는 않았구요. 여좌천 도로가 옆에 차를 댈 공간이 있을 정도더라구요. 이번 주말에는 벚꽃구경오는 인파로 인산인해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진해 벚꽃구경은 여유롭게 시간을 가지고 여기저기 구경다니면 좋으련만 현실은 그러질 못해 아쉽습니다. 진해 벚꽃 구경은 여좌천 로망스다리 쪽과 경화역(폐역) 등 인구 20여만의 작은 도시 진해 전체가 벚꽃으로 뒤덥히기 때문에 어딜 다녀도 멋진 것 같습니다. 코로나 펜데믹으로 아쉽게도 올해에도 진해 군항제는 취소가 되었지요. 여차 다른 꽃축제들도 취소는 되었어도 출입을 폐쇠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여기저기 다녀오시면 됩니다..
전남 구례 산수유 마을에 활짝 핀 산수유꽃 구경하세요! 코로나가 덮친 이래 3번째 봄이 우리 곁을 어김없이 찾아 왔습니다. 서울에도 이제 벚꽃이 피어나기 시작하고 산과 들에는 진달래와 철쭉, 개나리들이 저마다 자태를 뽐내기 시작했습니다. 멀다는 이유로 자주 가지 못하는 지리산은 항상 마음 속에 산으로 남아 언제든지 떠나 올라가고픈 산입니다. 지리산 자락 아래 위치한 구례 산수유마을에 갈 적에는 지리산 노고단에도 꼭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산수유마을을 천천히 걸으면서 한바퀴 산책하고 내려오면 좋은 곳입니다. 남자한테 참 좋다는 붉은 열매 산수유는 매화나무, 벚나무 등과 함께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나무일분만 아니라 겨울이 시작함을 알려주는 나무이기도 합니다. 예쁜 단풍이 지는 가을이면 산수유도 깊게 익어가지..
지난 주말 낮에는 더워서 여름 날씨 같았습니다. 이제 여름이 성큼 다가와 조만간 휴가철이 시작되겠군요. 그 전에 코로나 백신 많이 접종하고 예전처럼 맘껏 숨쉴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되면 좋겠습니다. 답답한 도심지를 떠나 멀리 지방에 있는 산이나 강을 찾아 다니는 즐거움도 좋지만 차가 막히고 도로에 퍼붓는 시간을 고려한다면 집에서 가까운 서울 근교 등산이나 나들이하기 좋은 곳을 찾아 가변게 다녀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주는 집에서 차로 40여분 거리에 있는 서울 북악산을 다녀오기로 정했습니다. 북악스카이웨이나 인왕스카이웨이 도로를 드라이브하다가 적당한 곳에 주차하든가 북악산 팔각정 주차장에 주차하고 가볍게 등산도 하며 한양도성 탐방로 둘레길을 따라 산책을 하려고 합니다. 북악산에 얽힌 이야기는 ..
봄이 오면 벚꽃이나 진달래, 개나리 같은 꽃들이 산에도 들에도 동네 거리에도 많이 피지요. 저는 요즘 커다란 나무에 온통 새하얀 꽃으로 범벅이 된 이팝나무라도 하는 꽃에 매료되었습니다. 검색해보면 이팝나무는 이밥나무 즉 하얀 쌀밥처럼 흰 꽃이 나무에 수북하게 열려서 풍년을 기원하는 마음에 이밥나무라고 불렀다는 유래가 있습니다. 이팝나무는 키가 제법 큰 나무로 큰 것은 10미터가 훨씬 넘는 것들도 있더라구요. 예전에는 잘 모르던 꽃나무였고 피었어도 그냥 지나치던 꽃인데 올해부터 일주일에 두번 정도 지나는 도로가에 이 하얀꽃이 즐비하게 늘어서 장관을 이루는 것을 보곤 너무 좋았습니다. 동네 산책로에도 많이 피어 향기도 좋은 이팝나무! 5월 절정인것 같습니다. 5~6월까지 핀다는 이팝나무는 여느 꽃나무하고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