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가 근무하는 건물 지하에 있는 맛집을 소개합니다.가산디지털단지역 5번 출구 앞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있는에이스 하이엔드타워3차 지하 1층에 위한 한려수도 횟집입니다.연휴 뒤라 그런지 싱싱한 활어회는 별로 없고 큼지막한 광어들만 보이네요~ 최근 들어 한려수도에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는데요.여기서 가장 맛있는 음식 중에 하나는 바로 코다리매콤조림입니다.무우와 코다리를 넣고 고추가루로 중무시킨 코다리조림은 밥도둑입니다.가격은 2만5천원 정도합니다.코다리조림이 매운 관계로 생아귀 지리탕을 시켰습니다.지리탕의 맑고 시원한 국물은 매운 코다리조림과 함께 먹으면 아주 좋습니다.^^싱싱한 아귀살을 먹는 재미도 쏠쏠하지요~ 다음은 요즘 제철인 과메기입니다. 구룡포과메기라고 하는데 여러가지 야체와 김..
내일부터 4일간 짧은 구정 연휴가 시작됩니다.신정과 구정이 함께 있는 달은 태어나서 거의 처음인 것 같아요.이따가 저녁에 시골로 고고씽~~어제는 선릉역으로 충무로로 집으로 바쁜 하루였습니다.지인들과 만나 일 이야기, 정치 이야기, 사는 이야기 등에시간가는 줄 모르게 바브게 지나가버린 하루였습니다.선릉역 지인 사무실에서 프로젝트 한건 하기로 미팅하면서..가볍게 호떡으로..요즘은 선릉역같은 곳도 큰 도로가 아닌 곳에서는호떡장사를 해도 크게 단속은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겨울철에 제맛인 호떡 많이 사 드세요~가격은 1개에 1천냥~선릉역에서 일을 마치고 다음으로 향한 곳은 충무로~여기서 미팅 후 지인들과 합류하여 필동에 유명한 필동면옥 부근에 있는 충남해물집으로가서 조개해물찜 중짜리를 시켜서 소주를 마셨네요. 추..
오늘도 한파로 인해 무지 춥네요.이런 날은 퇴근 후 재래시장에 들러서 꼬막과 과메기를 사가지고 집으로 일찌감치 들어가시면 됩니다.딴데로 세지 마시고요.꼬막은 입을 꽉 다물고 있는 것들이 싱싱한 거 같아요.삶아보면 입을 다물고 있던 녀석들이 입을 벌리는데 뻘 이물질이 덜한 거 같거든요.양념간장 맛나게 만들어 아이들 밥 먹을 때 얹어주면 잘 먹구요~ 어른들은 막거리 한잔과 함께 하면 끝내주겠지요~꼬막과 과메기를 김이나 상추 또는 배추잎에 싸서 초고추장 찍고 마늘이나 고추를 투입해서 먹으면 아주 맛나지요~특히 쪽파나 물미역을 사다가 함께 넣어 먹으면 따봉이지요~오늘 저녁 퇴근길에 꼬막과 과메기에 막걸리 어떠세요~ 과메기는 겨우내내 먹어도 질리지 않도록 처음 먹을 때 잘 건조한 것으로 골라야 합니다.비린내도 안..
어제 저녁에 지인이 가산디지털단지역 부근에 있는 회사로 취업이 되었다고 저녁 식사 카톡이 와서 가산디지털단지역 옆에 제이플라츠 건물 지하 만다린 중국집에서 1차 횟집에서 간단히 2차했네요. 4만원짜리 세트메뉴인데 짬뽕국물, 양장피, 깐풍기가 조금씩 나오는 걸로 시켰습니다.술은 좋아하는 연태고량주로 ㅎㅎㅎ 셋이서 술 한잔하기에 적당한 가격과 적당한 양인 것 같아요.1차는 지인이 팍팍 소시는 바람에 연태고량주도 2병이나 해치우고, 안주도 싹싹 다 비웠네여~ 양장피는 매운 겨자소스를 팍팍 넣어 섞어 먹어야 제맛이지요. 콧 속에서 매운 김이 팡하고 새어나와야 제 맛이고 감기도 다 도망가버리는 듯 합니다. 중국요리에서 육자로 끝나는 것은 돼지고기나 소고기 요리이고 기자로 끝나는 것은 닭요리라고 합니다. 깐풍기는 ..
프로방스는 프랑스 남동부의 예전 지방 이름이라고 합니다. 유럽의 낭만과 정열이 살아 있는 곳.프랑스의 태양과 빛의 도시 프로방스를 테마로 한 레스토랑 프로방스에 가서가끔은 느끼한 양식을 먹곤 합니다.^^저는 별로이지만 아이들은 아직 이런 음식이나 분위기를 좋아하는 것 같아여~ 다양한 메뉴와 볼거리 그리고 사진찍기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강추합니다.^^ KTX 광명역 부근에 맛집들이 즐비하게 모여 있는 곳 밤일마을에 오시면 프로방스가 있답니다.주차도 걱정없이 할 수 있고 산 밑에 있어 공기맑고 조용한 곳에서 데이트도 즐길 수 있는 프로방스에 한번 와보세요~
구룡포 과메기 요즘은 페이스북에서도 과메기 덕장을 사진으로 보여주며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간단하게 차려서 먹을 수 있는 손질된 구룡포 과메기는 막걸리를 수도 없이 부르지요~게다가 김하고 물미역, 고추, 마늘, 파 등을 싸서 함께 먹는 그 맛은 먹어본 사람만이 알 것입니다.오늘 저녁 퇴근길에 잘 손질된 과메기 좀 사가지고 가서 막걸리 한잔 해야겠습니다.ㅎㅎ\ 잘 건조시켜 비린내도 안나고 기름이 좔좔 흐르는 과메기가 맛나죠.씹을수록 쫄깃쫄깃하고~ 요렇게 말린 김하고 야채들을 투입하고 초고추장 발라서 한 입에 골인~~아 침나옵니다.
바야흐로 겨울철은 대한민국의 먹거리가 더욱 풍성해지는 계절이지요~생선회도 좋지만 오늘은 몸에 좋은 완도활전복과 산낚지를 포스팅합니다.전복은 예로부터 비싸고 귀한 대접을 받아 온 수산물 중의 하나로서겨울철 굴과 함께 스태미너 식품 중의 하나로 애식가들의 사랑을 받는 녀석이지요. 아래와 같이 싱싱한 전복을 회쳐서 기름소금장이나 초고추장에 찍어 먹어도 되고아이들의 경우에는 버터구이를 해주면 잘 먹는답니다.특히 특유의 내장은 제 몫이지요~내장도 구어먹으면 비린내도 안나고 먹을만하답니다.~ 회가 싫으신 분들은 전복을 쪄서 전복찜해드셔도 좋습니다.요즘은 수입산이 많지만 국산 세발 낚지가 최고지요.우리집 꼬마들은 산낚지도 전복도 아주 좋아라 합니다.특히 낚지탕탕을 좋아라 합니다만 가격이 비싸서 자주 먹지는 못하는 수..
요즘 같이 추운 겨울날 집에서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메생이 부침개를 소개합니다.마치 미역을 머리카락같이 곱게 잘라놓은 모양이지요. 가격도 많이 비싸지 않아 겨울철이면 물미역이나 곰피와 함께막걸리 안주로도 애용중입니다. 밀가루를 물과 혼합하여 메생이를 잘라서 집어넣고 부추가 준비되어 있다면 가늘게 썰어 함께 풍덩시켜 잘 저어주시면 됩니다.후이팬을 달구고나서 적당량을 덜어 파전 부침하듯이 작업하시면 됩니다. 노릇노릇 익어가는 메생이 부침개손이 흔들려서...^^ 메생이는 계란을 풀어 계란말이로 먹어도 아주 좋습니다.오늘 저녁 야참으로 해먹어야겠습니다.특별한 레시피는 없습니다. 그냥 계란풀고 물 좀 넣고 메생이 잘라 넣고너무 되지 않게 물반죽을 해서 익히면 됩니다. 가격착하고 영양가 좋고 몸에도 좋다는 ..
15여년이 넘게 생존해 있는 하안동 돌곱창집~예전 자그마한 가게에서 시작해 지금은 1층으로 이전하여 성업중인 곱창집입니다.국내 대구산 곱창과 염통 등을 구어 먹는데요.약간은 중독성 있는 곱창집입니다. 다른 가계에서도 따라하기 하는 것 같은데 부추에 들어가는 양념이 노하우인듯합니다. 곱창이 익어가며 쏟아내는 기름에 부추를 구워 곱창에 싸먹는 맛이 아주 일품이지요~요새같이 추운날에 아주 제격인 음식입니다. 곱창구이와 부추를 한바탕 신나게 먹고나서 밥을 볶아먹으면 따봉입니다.무우김치를 잘게 썰어 넣고 곱창구었던 판에 볶아먹으면 환상적입니다.아이들도 잘 먹구요~광명시 하안동 하안돌곱창은 하안동 상업지구내에뉴코아 백화점 바로 뒤쪽에 있어요.차량 이용시 길 뱍화점에 주차하고 나중에 뭐 간단한 거 쇼핑해나가시면 편하..
광명시 하안동에도 맛집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장태익참치 전문집을 소개합니다. 하안동 상업지구로 들어오시면 뉴코아 백화점이 보이구요. 유명했던 하안돌광곱창구이 가게 맞은 편건물에 위치하고 있답니디ㅡ.^^ 장태익참치 : 네이버 플레이스 http://me2.do/xBqrzvmL 처음 맛보는 사케입니다.추운 겨울 따뜻한 정종 한잔도 좋습니다.
인천 신포시장 맛집 탐방길에 찍어 두었던 사진입니다.오늘 같이 유난히 추운날 민어회와 민어 매운탕 한그릇하면얼마나 맛있게요~~ 민오는 우리가 흔히 맛볼 수 있는 광어나 우럭처럼산 것을 잡아회를 뜬게 아니라 아이스크림 냉장고 같은데에 민어를 넣어 일정 시간 저온 숙성을시켜가지고 요리를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짠~민어회 한 접시가 나왔습니다. 사진 속에 허여스름한 것은 부레라고 하더군요.정말 이 부레 맛 대박입니다.쫄깃쫄깃 고소고소한 것이 아직도 군침이 샘솟아납니다.^^ 생긴 것은 징그러울지도 모르지만 일단 잡숴보면 그 맛에 홀랑 빠질 것입니다.^^ 싱싱하게 숙성된 민어회는 입안으로 들어가면 살살 녹아버리는듯...오늘은 날씨가 추워 엄두가 나지 않지만 조만간 가족들과 함께 인천 여행을 계획하여꼭 신포시장에 ..
오늘의 맛집 포스팅은 연신내 맛집입니다. 지인들과 간만에 연신내에 놀러 갔다가 저녁 식사 겸 들른 집인데요. 독특한 보쌈집입니다. 음식점 이름은 목노집..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는데, 저녁 7시 반경 도착해보니 이미 사람들이 거의 꽉 차서 하루의 마무리들을 하고 계시더라구요. 맛을 창조하여 돼지보쌈을 개발한 집~ 메인 요리가 나왔습니다. 대파가 왕창 얹혀져 있네요. 얼핏보면 대파찜...ㅎㅎ 대파 속을 뒤집어보면 짜잔~ 돼지고기가 숨어 있네요. 조금 익히면 대파에서 나오는 끈적끈적한 파즙과 고기가 어우러져 돼지 잡내를 잡아주는 것 같습니다. 특히 보쌈을 쌈싸서 먹을 때 된장이 아니라 초고추장을 주어 찍어먹는군요^^ 좀 익기 시작하고 나서 파를 뒤집어보면.. 상추와 쪽파와 함께 고기를 싸서 소주 한잔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