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릉역에서 충무로로 일하고 먹고~

내일부터 4일간 짧은 구정 연휴가 시작됩니다.

신정과 구정이 함께 있는 달은 태어나서 거의 처음인 것 같아요.

이따가 저녁에 시골로 고고씽~~

어제는 선릉역으로 충무로로 집으로 바쁜 하루였습니다.

지인들과 만나 일 이야기, 정치 이야기, 사는 이야기 등에

시간가는 줄 모르게 바브게 지나가버린 하루였습니다.

선릉역 지인 사무실에서 프로젝트 한건 하기로 미팅하면서..

가볍게 호떡으로..요즘은 선릉역같은 곳도 큰 도로가 아닌 곳에서는

호떡장사를 해도 크게 단속은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겨울철에 제맛인 호떡 많이 사 드세요~

가격은 1개에 1천냥~

선릉역에서 일을 마치고 다음으로 향한 곳은 충무로~

여기서 미팅 후 지인들과 합류하여 필동에 유명한 필동면옥 부근에 있는 충남해물집으로

가서 조개해물찜 중짜리를 시켜서 소주를 마셨네요.

추가로 소라회무침도~소주를 1병반 정도 마신듯~

소면에 비벼서 먹으니까 밥을 별도로 먹지 않아도 허기가 달래집니다~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대한극장 뒷편에 있는 음식점들 중에서 뉴욕스타일의 맥주집!

사실 이런 종류의 안주류는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지인들의 취향도 존중해줘야 하므로 가서 맛나게 냠냠~맥주는 크라우드로 마셨네요~

좀 마시다보니 어느새 11시가 다 되어가고 충무로에서 택시타기 아주 힘즌데 카카오택시로

쉽게 콜하여 무사히 귀가했습니다.

즐거운 연휴보내시고 안전운전하세요~

벌써 졸립네요..집에서 한숨자고 출발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