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어를 무지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흑산도 홍어처럼 국내산은 비싸서 엄두도 못내지요~ 간혹 노량진 수산시장에 가면 국내산 홍어라고 2~3만원에 판매하는 것이 있던데 진짜 국산이겠지요??? 요즘은 칠레산도 드물어 아르헨티나산이 많더라구요. 홍어회무침 만들기에 들어가 봅니다. 우선 홍어를 깨끗하게 세척하고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그런 다음 홍어를 막걸리 한병 사다가 손으로 조물조물 씻어줍니다. 그러고나서 여름에는 냉장고에 겨울에는 베란다에 한 두세시간 정도 담가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그리고나서 면보에 홍어를 싸서 물기를 쭈욱 빼주시구요~~ 다음은 중요한 양념장 만들기 순서지요. 청양 태양초 고추가루, 마늘 다진 것, 설탕, 고추장, 물엿, 매실 엑기스, 소금 약간 넣어 양념장을 만드시구요...
오늘 아침에 일어났는데 배가 몹시 고프더라구요.간밤에 약주도 한잔 했더니 허기가 지네요.평상시는 아침밥을 잘 챙겨 먹지 않는 스타일인데 오늘 아침은 밥을 먹기로 했습니다.국을 좋아하는지라...아침 메뉴로 간단히 먹을 수 있는 황태미역국을 선택했습니다. 준비물 : 완도산 미역, 러시아산 황태채, 들기름, 마늘, 까나리액젓, 맑은 국간장 요 정도만 있으면 가볍게 아침밥을 해먹을 수가 있겠지요~ 먼저, 미역을 물에 불립니다.아이들도 먹을거라 미역을 가위로 좀 잘라주고 물에 투척~ 그리고, 황태를 흐르는 물에 씻은 후 역시 물에 불려줍니다. 황태는 금방 물에 불어요.황태도 먹기 좋게 잘라주고 황태랑 미역 불린 물은 버리지 마시고 국물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다음은 냄비에 황태를 넣고 들기름을 한스푼 정도 넣어 중..
메생이 다들 아시지요? 추운 겨울철이면 만나볼 수 있는 귀한(?)분이십니다. 메생이는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올해는 좀 비쌌어요. 메생이국 끓이기도 쉽고, 메생이를 씻은 후 잘게 썰어서 계란과 혼합하여 달구어진 후라이팬에 기름두르고 살살 익히면 됩니다. 블로그 봐가며 메생이 계란말이 터지지않게 잘 만들었어요.ㅎㅎ 자녀분들이나 가족들에게 서비스해주는 멋진 아빠가 되세요~
아이들과 가족을 위해서 고무마맛탕을 해보았습니다. 남자이다보니 아무래도 요리할 기회가 많지 않아 이렇게 태워버렸네요. 그래도 맛나게 먹어주는 가족들이 있기에 힘이 납니다. 계속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