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프트라이드 처리

터프트라이드 처리

터프트라이드 처리는 염욕연질화처리라고도 불리는 열처리의 종류로 표면 경도를 향상시키는 질화경화 처리 중 하나이다. 질화처리는 고온으로 강의 표면에 질소를 스며들게 하고 금속 원소와 질소를 결합시킴으로써 금속의 표면을 단단하게 하는 처리이다.

참고로 「터프트 라이드 처리」는 일본 기업 파카라이징 주식회사의 상품명이다.

강재나 주물을 염화칼륨, 염화나트륨 등을 주원료로 한 500℃~600℃ 정도의 염욕에 담가, 재료 표면에 얇은 질화층을 형성시켜, 내피로성, 내마모성 등을 향상시킨다. 따라서 크랭크샤프트나 베어링 등의 접동부의 부품에 사용된다.

처리 온도가 강재나 주물이 조직 변화를 일으키는 변태점 온도보다 낮기 때문에, 변형이 매우 적고, 균일한 마무리가 된다. 

 

그러나 잔류응력이 있는 재료에 대해 이 처리를 실시하면 응력이 개방되어 변형되는 경우가 있다.

처리에 의해 가능한 막 두께는 0.01~0.3mm 정도로 얇고, 처리에 의한 치수 변화의 영향은 최소한으로 억제할 수 있는 반면, 고경도·고내충격성이 필요한 부품의 처리는 막 두께가 얇다고 하는 특징이 있어 적합하지 않다.

또, 터프트 라이드 처리는 표면을 경화하는 처리이므로, 재료 내부까지의 경화가 필요한 경우는 담금질 등의 다른 열처리를 선택할 필요가 있다.

터프트라이드

 

질화와 연질화의 차이는 연질화가 처리 시간이 짧고(1-3시간 정도), 경화층이 8-20μm로 얇다.
질화 처리에서는 20시간 이상의 처리 시간이 걸리는 반면, 0.1-0.3mm로 두꺼운 경화층을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표면 경도도 질화 처리가 더 단단해진다.
크롬이나 몰리브덴, 알루미늄 등을 포함한 강재는 질화 처리를 하고, 그 외의 탄소강 등은 연질화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터프트 라이드 처리는 처리에 의한 치수 변화가 적은 표면 처리
・막 두께는 0.01~0.3mm로 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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