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마이징[chromizing] & 크로마이트[chrom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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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마이징[chromizing]

크로마이징은 확산침투도금법의 일종으로 일명 크롬확산피복법이라고 하며, 주로 철강이나 합금강 강재의 표면에 크롬(Cr)을 확산침투시켜서 내열, 내식, 내마모성의 경질피막을 형성시키는 방법으로, 크롬과 알루미나의 혼합분말로 강표면을 입힌 수소의 기류 속에서 1300~1400℃로 가열한다.

할로겐화크롬의 기체 속에서 가열침투시키는 방법 등이 있다.

크롬도금에 비해 치수의 변화가 적고 밀착성이 좋으며 내마모성도 우수하다.

 

내열금속재료의 표면에 고온내식성을 부여할 목적으로 크로뮴(Cr)을 확산침투시키는 표면처리법

일반적으로는 기상법과 분말법이 이용된다. 기상법은 증기압의 높은 할로겐화 크로뮴을 가열된 피처리재의 표면에 이송, Cr의 석출과 확산을 동시에 일으킨다.

이 방법은 화학증착(CVD)법의 일종이다.

분말법은 Cr, 염화암모니움(NH4Cl), 알루미나(Al2O3)의 분말을 균일하게 혼합하고 그 중에 피처리재를 넣고 수소가스(H2)분위기 중에서 1000도C의 온도에서 수시간 가열함으로써 소재 표면에 크로뮴을 석출시켜 확산시키는 것이다.

철강의 표면에 크로뮴을 침투시켜 얇은 스테인리스강의 표면층을 만들어 강의 표면을 부식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방법으로 내마모성, 내구성, 내식성 등의 특성을 지녀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

 

크로마이트[chromite]

중성 내화재료의 일종으로 35~45%의 산화크롬과 10~15%의 산화철을 포함하고, 염기성 및 산성매용제에서는 침식되지 않으므로 화학작용과 고온도에 견딜 필요가 있는 노(爐)에는 가장 유효하다.

마그네사이트의 대용으로도 쓰이고 일본 여러 곳에서 산출되고 있다.

크로마이트

예전에 개봉했던 한국영화 중에 '인천상륙작전'이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영화를 보신 분들도 계실텐데요. 이 작전은 우리나라에 아주 중요한 작전이었는데 인천상륙작전의 영문명이 바로 "Operation Chromite" 오퍼레이션 크로마이트였다고 하네요. 여기서 크로마이트는 위에도 언급한 크로뮴철광을 말하는 것으로 전쟁 중에 벌어진 인천상륙작전명을 굳이 크로마이트라고 이름을 지었는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당시 극도의 군사작전으로 철저한 보안이 요구되는 특성상 전혀 예측하지 못한 단어를 선택한 것은 아니었는지 생각됩니다.

이처럼 대규모의 군사작전에서 별도의 작전명을 암호로 쓰기 시작한 때가 바로 제2차 세계대전 때부터라고 합니다.

 

인천상륙작전

크로뮴(Cr, 크롬)의 원자번호는 24으로 위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약간 푸른색을 띄고 회색에 가까운 금속으로 몰리브데넘(Mo), 텅스텐(W)과 같은 6B족에 속해 있답니다.

각종 합금강의 중요한 원소로 사용되며 철강 표면의 보호와 장식용 도금 등의 용도로 많이 사용합니다.

 

6.25 전쟁에서 맥아더의 인천상륙작전 '오퍼레이션 크로마이트'를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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