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낳아 기르는 부모들이라면 이런 말 자주 해보셨을 것입니다. '도리도리' '깎꿍' '곤지곤지' '잼잼' 이런 말들을 무심코 사용하다가 문득 유래가 궁금해 인터넷 검색해보니 바로 궁금증 해결^^ '단동십훈 (檀童十訓)' 이란 단군 이래 전해 오는 놀이 육아법이라 합니다. '도리도리 짝짝궁' 이나 '곤지곤지 잼잼' 은 우리가 어릴 적에 영문 모르고 즐겼던 것이지만 그 즐김속엔 깊은 철학적 의미가 내재 되어 있다고 합니다. 1. 불아불아(弗亞弗亞) '불(弗)'이란 기운이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오는 것이고 '아(亞)'란 땅에서 하늘로 올라가는 형상이다. 이처럼 기운이 순환하여 무궁무진한 생명력의 발현인 아이의 자기 존중심을 키우려고 허리를 잡고 좌우로 흔들면서 하는 말이 '불아불아'다. 자기 존중심이야말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