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스테인리스강인 STS304(SUS304)와 STS430(SUS430)의 차이점
- 기술지식/기계재료
- 2022. 1. 27. 13:05
대표적인 스테인리스강인 STS304(일본 SUS304)와 STS430(일본 SUS 430)의 차이점
오스테나이트계 스테인리스강의 대표격인 SUS304(JIS)와 페라이트계 스테인리스강의 대표격인 SUS430(JIS)은 모두 자주 사용되는 재료이다.
KS규격에서는 SUS를 STS로 규정하며 STS304(오스테나이트계), 3TS430(페라이트계)으로 규정하고 있다.
STS304(SUS 304)의 특징
크롬을 18%, 니켈을 8% 포함한 STS304(SUS304)는 오스테나이트계 스테인리스강의 대표적인 재료로, 양호한 내식성, 가공성, 용접성 등 많은 뛰어난 특성을 갖추고 있다.
또, 고온 산화에 강하고, 고온 환경(약 900℃까지)에서의 내열성도 높기 때문에, 내열강으로서도 사용된다. 일반적인 용도에서는 충분한 경도이지만, 담금질에 의해 더 경화시킬 수 없다.
STS430(SUS430)과는 광택의 상태 이외에 외형은 거의 변하지 않지만, 강한 자성을 가지고 있는 STS430(SUS430)과 달리, STS304(SUS304)는 자성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자석에 잘 붙을지 붙지 않을지로 판별할 수 있다.
단, 냉간 가공을 실시하게 되면 가공 경화를 일으켜 경도가 증가하는 동시에 자성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STS430(SUS430)의 특징
STS430(SUS430)은 아래 표와 같이 16~18% 크롬을 포함하는 페라이트계 스테인리스의 대표적인 강이다.
크롬·니켈 합금의 STS304(SUS304)에 비해, STS430(SUS430)은 내식성이나 강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는 희소 금속인 니켈을 포함하지 않고, 내식성이 비교적 약간 뒤떨어지긴 하지만, 가공성도 우수하고 비용도 저렴한 편이다 다라서, STS304(SUS304)의 대체용 재료로서도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400번대 중에서는 내식성, 내열성이 뛰어나 STS304(SUS304)에 비해 열팽창률이 낮고 열 변형이 적기 때문에 용접 가공도 하기 쉽다. 고온 환경(약 500℃ 이상)에서는 강도가 떨어지고 취화 현상을 일으키기도 하기 때문에 이러한 환경에서는 사용하기가 어렵다.
재료기호 | 내식성 | 자성 | 내열성 | 가격 | 광택 |
SUS304 | 우수 | 없음 | 우수 | 비쌈 | 강함 |
SUS430 | 떨어짐 | 있음 | 떨어짐 | 저렴 | 보통 |
[Key point]
SUS 304는 SUS430보다 내식성, 내열성이 우수하지만 SUS430보다 가격이 비싼 재료이다.
SUS304는 자성이 없고 자석에 붙지 않는다. 반대로 SUS430은 자성이 있다.
SUS430이 SUS304보다 저렴한 이유는 희소 금속에 속하는 키켈이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화학성분 | 탄소 C |
규소 SI |
망가니즈 Mn |
인 P |
유황 S |
니켈 Ni |
크로뮴 Ni |
SUS304 | 0.08 이하 | 1.00 이하 | 2.00 이하 | 0.045 이하 | 0.030 이하 | 8.0~10.5 | 18.0~20.0 |
SUS430 | 0.12 이하 | 0.75 이하 | 1.00 이하 | 0.040 이하 | 0.030 이하 | - | 16.0~1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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