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낮에는 더워서 여름 날씨 같았습니다. 이제 여름이 성큼 다가와 조만간 휴가철이 시작되겠군요. 그 전에 코로나 백신 많이 접종하고 예전처럼 맘껏 숨쉴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되면 좋겠습니다. 답답한 도심지를 떠나 멀리 지방에 있는 산이나 강을 찾아 다니는 즐거움도 좋지만 차가 막히고 도로에 퍼붓는 시간을 고려한다면 집에서 가까운 서울 근교 등산이나 나들이하기 좋은 곳을 찾아 가변게 다녀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주는 집에서 차로 40여분 거리에 있는 서울 북악산을 다녀오기로 정했습니다. 북악스카이웨이나 인왕스카이웨이 도로를 드라이브하다가 적당한 곳에 주차하든가 북악산 팔각정 주차장에 주차하고 가볍게 등산도 하며 한양도성 탐방로 둘레길을 따라 산책을 하려고 합니다. 북악산에 얽힌 이야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