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샘물, 국내에서 가장 가벼운 생수병 출시
- 신제품신기술뉴스/소비자경제뉴스
- 2011. 12. 12. 18:30
[소비자경제=정창규 기자] 대한민국 먹는 샘물 시장의 선두 주자인 풀무원 샘물(대표 정희련)은 국내에서 가장 가벼운 페트병 개발에 성공하여 기존 자사 제품라인인 ‘풀무원 샘물’ 500ml 제품 패키지를 13.5g 초경량 페트병으로 출시했다.
이번에 개발에 성공한 국내 최경량 페트병은 기존 풀무원 샘물 경량 페트병인 15g에서도 10%, 21g에 달하는 업계 평균에 비해서는 약 35%나 가볍다. 높은 기술력을 통해 생수병 용기 모양이나 보관성은 유지하면서 무게를 획기적으로 줄이는데 성공한 것으로 향후 샘물 산업의 저탄소 녹색성장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풀무원 샘물 초경량 먹는 샘물 페트병 출시로 인해 연간 타사(평균 21g)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을 약 722톤을 절감하게 되며, 이는 곧 이산화탄소 1,711톤을 줄인 것과 맞먹는다. 이는 소나무 한 그루가 연간 2.78kg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것(국립산림과학원 2008년 자료)으로 볼 때, 약 61만 5천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
경량화의 비밀은 병의 구조적인 디자인에 숨어 있다. 생수 병 경량화를 하기 위해서는 병을 성형하는 기술뿐만 아니라 병의 디자인도 매우 중요하다. 경량화가 가능한 병의 구조가 세계 1위의 샘물회사인 네슬레 워터스의 뛰어난 기술력으로 탄생했고, 결국 이번에 초 경량화에 성공한 것이다.
풀무원 샘물은 합작사인 네슬레 워터스와 함께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병의 무게를 줄이는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혜원 풀무원 샘물 부장은 “이번에 국내 최경량 생수병으로 거듭나게 되어 대단히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가벼운 페트병은 제품 생산, 운송, 소비, 폐기의 모든 단계에서 비용, 에너지 사용, 탄소 배출 모든 측면을 고려해 저탄소 녹색성장에 적극 참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풀무원 샘물은 국내 기준에 따른 51개 수질 검사 항목은 물론, 합작사인 네슬레워터스가 자체적으로 규정한 80여 개의 항목에 대해서도 까다로운 품질관리를 통해 최고의 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소비자제보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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