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해수욕장 내수전 몽돌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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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에는 아쉽지만 하얀 모래밭이 펼쳐진 백사장이 있는 해변을 보지 못했습니다. 섬이라 그런지 대부분 몽돌이 바닥에 잔뜩 깔려 있는 해수욕장들이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들과 물놀이시에는 주의를 좀 필요로 합니다. 바닥이 온통 크고 작으며 동글동글 예쁜 몽돌들이기 때문에 돌을 밟아 미끄러질 염려도 있고 하니 반드시 어른들이 주시하고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안전 구명조끼와 수중에서도 몸이 뜰 수 있는 튜브같은 것을 가지고 놀게 해야겠더라구요. 왜냐면 물도 제법 깊고 바닥이 몽들들이라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할 수도 있걸랑요.

물은 너무 맑고 깨끗하고 시원해서 너무 좋은데요. 사진 속의 해수욕장은 저동항에서 가가운 거리에 있는 내수전 몽돌해변이라고합니다. 해수욕장이 그리 큰 규모가 아니지만 안전요원들도 배치되어 있고 해변 근처에 텐트나 그늘막치고 쉬면서 해수욕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내수전 몽돌 해변의 풍경인데요. 아래 사진 속에서 천막 쳐진 곳에 가면 별도로 물놀이할 수 있는 풀도 있고 물놀이용품 빌리는 곳도 있더라구요. 바닷물이 정말 짜긴 짭니다.^^

얼마 전 출장길에 갔었던 울산의 몽돌해변의 돌들과는 사이즈가 엄청 차이나는데요. 크고 작은 몽돌들이 바닥에 쫙 깔려 있답니다. 만약 아이들과 좀 더 안전한 물놀이를 원하신다면 해안도로 타고 오다 본 사동해수욕장으로 가는 게 좋습니다. 흑비둘기 서식지가 있는 사동해수욕장은 지정 장소에서 캠핑이 가능한 곳으로 특히 어린 아이들이 물놀이 하기 좋은 수영장이 마련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사진 죄측의 작은 섬처럼 보이는 것은 바위 무인섬으로 내수전 몽돌 해변에서 약 800여 m 떨어진 바다 위에 떠 있는데 저동리 북쪽을 바라다보고 있다고 해여 북저바위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멀리서 보면 섬의 형태가 마치 투구 같은데 일출 사진 명소라고도 하네요.

몽돌이 미끌거리므로 밟고 지나다닐 적에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를 요합니다. 어떤 분들은 모래가 밟히는 것이 싫어서 일부러 이런 몽돌 해변을 선호한다고도 하던데요. 몽돌이 좀 작았으면 사각가삭 밟으며 걷는 기분이 더욱 좋았을 것 같네요.

그리고 파도에 몽돌이 부딪히며 촤르르르 내는 소리가 무척이나 아름답더라구요~

안전 라인이 쳐져 있으므로 어린이들은 반드시 구명조끼 착용하고 튜브를 가지고 노는 것이 좋습니다. 물이 맑아서 물 속 구경을 하려고 하는데 잠수경같은 물놀이 용품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 앞으로 보이는 바위섬은 낚시포인트로도 알려진 곳이라는데 울릉도 저동 북저바위라고 하네요. 스킨스쿠버다이빙이나 낚시를 즐기는 곳인가봐요.

해안도를 따라 펼쳐지는 울릉도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과 숨은 비경들은 드라이브하며 즐길 수 있습니다. 자전거가 있다면 자전거타고 해안도로를 달려보는 것도 아주 좋을 것 같은데 도로가 좁은 편이라 안전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내수전 몽돌해변에서

 

울릉도 여행 내수전 몽돌해변 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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