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어에 막걸리 한잔하면서 뜨거운 여름을 날려보내보세요~
얼마전 평소 자주 다니는 노량진 수산시장엘 갔었습니다. 이거저거 해물을 샀는데, 장보기 마치고 나오는 길에 앗~~~ 제가 좋아하는 홍어랑 마주쳤답니다. 바로 요놈으로다가 당돈 일만원 주고 샀습니다. 맘씨좋고 이쁘신 아주머니께서 직접 홍어를 손질해서 잘라 포장까지 해주더라는... 정말 고맙더라구요..ㅎㅎ 글구 만원이면 엄청 싼거구요..그간 사먹던 것에 비해서... 집에 김치냉장고에 두고 한 3번 먹었네요. 삼겹살사다가 삶아서 나름 삼합도 해먹구요. 역시 김치가 있으니 좋더라구요. 이런 저런 음식과 궁합이 잘 맞고... 외산이 아니냐니까...서해 어디서 잡아온 거라는데...^^믿고 샀네요~ 칠레산도 비싼데.. 요번주에도 부모님집에 가야 되는데 수산시장 들러서 주꾸미랑 홍어랑 사가지고 가야겠어요. 다른 공산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