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터운용기능사실기-인벤터 3D모델링작업과 3D프린팅작업

드디어 제1회 3d프린터운용기능사실기 시험이 공지가 되었습니다.

이번 작업형 실기시험은 주어진 도면을 해독하여 3d모델링한 후 어셈블리하여 시험장에 준비된 3d프린터를 이용하여 직접 출력하여 제출하는 과정으로 진행이 될 것 같습니다.

3d프린터를 접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3D모델링작업만 잘하면 이후 출력까지는 크게 어려운 부분이 없을거라는걸 잘 알고 계실것입니다.

1회 시험이 지나고 나서 여러가지 변화와 개선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어떤 자격 시험이든 1회에 합격하는게 가장 쉬울 거라고 생각해여~

아래 출력물은 큐비콘 싱글 플러스에서 출력한 것이구요. 레이어는 0.2에 PLA소재 사용 약 40여분 정도 걸렸습니다.

주어진 공개 과제도면에서 두 개의 부품을 모델링한 후에 어셈블리(조립)한 모델을 슬라이싱하여 G-코드로 변환하여 출력하는 미션인데요.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두개의 부품이 함께 출력되고나서 간단히 서포트를 제거하고 나면  작동이 된다는거지요.

3D프린터의 특성을 십분 이용한 과제인데 앞으로 이런 식으로든 저런 식으로든 출력 특성 즉 3D프린팅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최대한 이용한 디자인를 문제로 낼 것 같습니다.

아니면 엔지니어링 모델링과 도면해독 부분이 강화되던가 할테지요~출력하는 시간의 제약상 어쩔 수 없을듯...그리고 응시자의 비번호도 함께 제출해야 누구 출력물인지 알텐데 모델링시에 본인이 부여받은 비번호(수험번호)를 출력물에 새겨 함께 출력시키는 방안도 있겠네요~

아래 도면이 이번에 공개용 과제 샘플도면입니다.

빨간 색 번호 부분이 어셈블리 출력 후 움직여야하는 부분과 관계가 있겠지요. 구멍은 조금 크게 축은 조금 작게...

요구하는 공차 치수 범위내에서 어셈블리하여 출력하면 됩니다~

실제 시험에서는 좀 더 난이도가 높은 과제가 출제될거로 보는데요.

위의 공개 모델은 3D모델링을 좀 해보신분이라면 쉽게 하실 수 잇을 것입니다. 빠른 사람은 불과 10분 정도면 완료하는 수준 밖에 안되거든요~ 문제는 모델링 소프트웨어인데 인터넷 연결 기반의 프로그램 사용이 불허될 것이 유력한데 그러면 시험장에 설치된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든가 개인 노트북...학생용이나 정품 프로그램을 가지고 가야 할 것입니다.

이번에 CAD작업형 실기시험에서 리습(매크로), 사전 작성 템플릿 등의 부정행위가 방송을 타며 개인 노트북 검사가 무지 강화되었다고 하더라구요~

메카피아에서는 인벤터를 이용한 3D모델링과 프린팅 관련한 3D프린터운용기능실기 교재를 준비하여 이달말경 출시 예정입니다.

시험도 시험이지만 모델링 능력이 더 중요하겠지요~

평소 다양한 모델링 실습을 해보신다면 어떤 문제가 나오다라도 합격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행운을 빌어요~

참고로 3D프린팅작업은 해당 시험장에 있는 프린터를 파악하여 사전에 슬라이서 실습을 해보고 가시면 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