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터출력물 후처리

안녕하세요. 메카피아입니다.

오픈소스 방식의 FFF 3D 프린터로 출력한 모델을 간단하게 후처리하여 엔티크한 느낌의 작품으로 만드는 방법 중의 하나가 바로 길딩왁스를 사용하는 방법인데요.

길딩왁스는 디자인 아트 공예 작업에 많이 사용하는데요.

보통 출력물에 아크릴 물감을 발라주고 건조시킨 후에 은색이나 금색의 길딩왁스를 살살 펴발라주면 청동이나 황동 느낌의 멋진 작품으로 변신시킬 수 있답니다.

길딩왁스는 시중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데요.

4종류의 금색과 은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3만원대로 판매되는 제법 비싼 편의 도색용구입니다.

파티네이팅 베이스는 밑칠용으로 칠한 후 완전 건조시킨 후에 길딩왁스를 붓이나 손을 이용해 칠해주면서 부조 효과를 내어줍니다.

출력물의 레이어나 흠집, 기공 등을 메우거나 매끄러운 바탕재료와 같이 길드의 접착력을 증대시키는 언더 코우트의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아래 이미지는 개포동에 있는 서울디지털재단 상상공작소에 강의를 하러 갔다가 출력물 후가공 실습을 진행 후 전시된 작품을 촬영한 것입니다.

필라멘트 단색으로 출력한 출력물에 후처리를 해주니까 멋진 작품으로 변신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