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스타터 브래들리 타임피스 이야기

좀 지난 이야기이지만 한국의 이원코리아 김형수씨는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팀을 조직하여

유명한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에 캠페인을 등록하여 무려(?)60여만달러에 달하는

투자금을 유치하며 한국의 스타트업들의 분발을 촉구(?)하는 계기가 된 적이 있습니다.

이 브래들리 타임피스는 독특하게도 원형 티타늄의 시계알이 부착되어 시간과 분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원래 아프가니스탄에서 폭발로 인해 시력을 잃어버린 미 해군 중위 브래들리 스나이더의 사연을 바탕으로 이 시계의 개발자들은 개발 조사 당시 시각장애인들이 자신이 시작장애인임을

나타내는 형태의 시계는 선호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이런 심리적인 벽을 깨는 디자인을 하여

장애인 뿐만 아니라 비장애인도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것으로 워치가 아니라 타임피스라고 부른답니다.

미국에서 먼저 입소문을 타며 매니아층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시계 브랜드인 이원(EONE)은 '브래들리 타임피스(Bradley Timepiece)'를 본격적으로 출시합니다.

현재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20만원대 후반과 30만원대 초중반의 가격으로 누구나 구내가 가능한

타임피스입니다.

킥스타터 캠페인

https://www.kickstarter.com/projects/eone/the-bradley-a-timepiece-designed-to-touch-and-see?ref=nav_search

킥스타터 크라우드 펀딩 종료 당시 역대 디자인 프로젝트 중에서 13번째로 많은 모금을 했다고 하네요.

http://www.eone-tim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