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섬이 많은 것으로 하면 세계에서 4위라고 하는데 무려 3천 348개나 된다고 합니다. 육지에서 살아서 몰랐고, 섬하면 그저 제주도나 거제도, 울릉도, 독도, 강화도 뭐 이런 정도만 알고 가보고 했는데 3천개가 넘는다니 대박입니다. 그리고 그중에서 사람이 살고 있는 유인도가 427개 정도라고 하는데 동해는 울릉도와 독도 밖에 없지요. 대부분 서해와 남해에 섬들이 많은데 인천, 충남, 전라도와 경상도 지역별로 찾아 다니고 있습니다. 섬은 육지와 연결되어 자동차로 쉽게 갈 수 있는 강화도나 석모도 같은 곳이 아니라면 일반인들이 배를 타고 가야 하는데 여러모로 큰 맘 먹고 가지 않으면 가기가 쉽지 않은 곳이지요. 낚시 애호가들이 주로 찾던 섬....대한민국의 470여개의 섬 여행을 모두 해보겠다는원대..
한국의 섬 중에서 사람이 거주하고 있는 섬은 총 470여개로 알려져 있습니다. 제 개인 인생 목표 중에 470여개의 섬 탐방 도전과 600개의 산을 등산하는 개인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섬앤산과 명산 등산을 번갈아가며 하는 중인데요. 오늘은 섬 탕방 프로젝트 중 충남 태안의 가의도 편입니다. 누군가 지은건지 서해의 하와이 또는 태안의 하와이라고 검색이 되던데 실제 하와이를 제가 가보질 않아서 비교는 불가합니다.^^ 찾아보니 충청남도 태안군에는 익히 알려진 안면도를 비롯해 119개의 크고 작은 아름다운 섬이 있다고 합니다. 이 많은 섬에 사람이 전부 살고 있지는 않구요, 10여명 이하의 주민들이 사는 곳도 잇고 궁시도 같은 경우는 딱 1명만 섬에 거주한다고 합니다. 육지에도 인구절벽으로 학령인구감소 등 다양..
충남 태안군 태안읍에 위치한 백화산(해발 284m)에는 국보로 지정되어 보존하고 있는 태안마애삼존불상이 유명한 곳입니다. 백화산은 높지 않은 산이지만 정상에 오르면 멋진 경치를 볼 수가 있고요. 저녁에 해가 질 무렵에 오르면 서해바다로 해가 지는 장관을 감상할 수가 있습니다. 또한 산에 오르다보면 기암괴석들이 정말 많은 산이랍니다. 예부터 이 고장 사람들에게 신성시 되어 온 산인 백화산은 마애삼존불상이 모셔진 태을암까지 차로 이동 후 들머리로 하면 등산이라고 하기도 무색하게 빠르게 올라갔다 내려올 수 있습니다. 좀 더 등산을 하고 싶은 분은 태안군 청소년 수련관에 주차하시고 천천히 올라오면서 기암괴석들과 경치를 구경하시고 반대쪽으로도 구경하시면 좋을 것 입니다. 방문일자 : 2022년 5월 13일 태안 ..
충남 태안 가볼만한 곳으로 학암포 해수욕장을 추천합니다. 지금은 캠핑장이나 글램핑장 등이 해변 앞에 있어 사람들이 놀러오는 곳인데 해질 무렵 가볼 기회가 있다면 한번 드라이브해보시는 것도 좋은 곳입니다. 지난 5월 13일 오서산 등산 후 태인 쪽에 몇 군데 구경왔다가 저녁이 되어 가서 밥도 먹을 겸 어디 근사한 곳 없을가 검색하다가 찾은 학암포 해수욕장 해변은 서해안이라면 일반적으로 갯벌이 연상될 것인데 여기는 뻘이 아닌 모래해변입니다. 학암포 해변은 이런 곳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에메랄드 빛의 바다와 넓은 백사장, 그리고 붉게 핀 해당화가 감성을 자극하는 곳. 학암포 해변은 썰물 때 드러나는 바위의 형상이 마치 학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명물 학바위(학암)를 중심으로 W자 모양의 해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