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섬 470개(유인도) 탐방 도전 중 충남 태안 가의도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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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섬 중에서 사람이 거주하고 있는 섬은 총 470여개로 알려져 있습니다. 제 개인 인생 목표 중에 470여개의 섬 탐방 도전과 600개의 산을 등산하는 개인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섬앤산과 명산 등산을 번갈아가며 하는 중인데요.

오늘은 섬 탕방 프로젝트 중 충남 태안의 가의도 편입니다. 누군가 지은건지 서해의 하와이 또는 태안의 하와이라고 검색이 되던데 실제 하와이를 제가 가보질 않아서 비교는 불가합니다.^^

 

찾아보니 충청남도 태안군에는 익히 알려진 안면도를 비롯해 119개의 크고 작은 아름다운 섬이 있다고 합니다. 이 많은 섬에 사람이 전부 살고 있지는 않구요, 10여명 이하의 주민들이 사는 곳도 잇고 궁시도 같은 경우는 딱 1명만 섬에 거주한다고 합니다.

 
육지에도 인구절벽으로 학령인구감소 등 다양한 사회적인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데 농촌이나 어촌이 아닌 배를 타고 멀리 나가서 살아야 하는 섬의 경우 인구 감소가 더욱 문제가 되겠지요.
 
자칫하다가는 중국 어선들이 아무도 살고 있지 않은 우리 섬에 들어와 쉬기도 하면서 고기잡고 집짓고 살고 있게 될지도 모를 일입니다. 

태인의 119개의 섬 중에서 겨우 7개의 섬에만 사람이 살고 있다는군요. 안면도, 황도, 외도, 가의도, 두지도, 신진도, 마도가 유인도인데 그 중 이번 섬탑앙은 태안 육쪽마늘의 마늘 종자도(島)로 유명한 가의도 편입니다.

 

작은 섬들은 배편 때문에 부지런히 다녀야 하는데 새벽 일찍 움직여야 보통 첫 배를 탈 수 있습니다.

근흥면의 가의도는 태안8경중 6경에 속할 정도로 천혜의 비경과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으며, 육지에서 5㎞ 정도 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어 뱃길로 30분 정도 밖에 소요되지 않지만 배편이 많지는 않은데 안흥항에서 1일 2회 왕복하는 여객선이 운행되고 있습니다.

육쪽마늘 종자로 유명한 가의도

가의도의 명물, 자연이 빚은 천혜의 비경과  자연의 예술 작품이 섬의 곳곳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가의도뿐만 아니라 섬을 여행다니면서 구석구석을 둘러보다보면 참 신비하고 웅장하며 때론 불가사이한 풍경까지도 목격이 됩니다.

아래 사진은 가의도의 코끼리바위 또는 독립문바위라고 부르는 기암인데 형상이 매우 독특하지요. 유람선을 타고 바다의 선상에서 바라다보면 마치 코끼리가 물을 마시려고 바닷물에 코를 쳐박고 있는듯한 형상입니다. 가의도 독립문바위는 신장벌 방향으로 가다보면 있는데 물때를 맞추지 못하면 바닷물이 차서 건너갈 수가 없으므로 물때를 보고 찾아가는게 좋습니다. 해안 트레킹은 육지의 산을 트레킹하는 것과는 또 다른 즐거움과 색다른 경험을 제공해준답니다.

가의도 코끼리 바위(독립문바위)
독립문바위

 

https://goo.gl/maps/drPcmo6sJe5Am9CK8

 

독립문바위 · 대한민국 충청남도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리

★★★★★ · 자연보호구역

www.google.com

태안 기의도에 가려면 신진여객선터미널이나 안흥외항에서 배편을 이용하면 됩니다만 하루에 운행하는 횟수가 많지 않으므로 항상 최신 날짜 기준으로 다시 알아보시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안흥외항에서 가의도까지 배를 탔을 때 소요시간은 약 25~30분 정도입니다. 

 

배멀미하는 사람들도 갈 수 있는 짧은 거리이지요. 인천 신도, 시도, 모도의 경우도 배를 탔는데 바로 내릴 때가 되듯이이 아니지만 섬치고는 가까운 편입니다.

섬의 해안가를 트레킹하는 경우 신발이 중요합니다. 슬리퍼나 가볍게 신는 운동화는 해풍에 날카롭게 변한 바위에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면 다칠 수도 있으니 접지력이 좋은 신발이나 등산화 같은 것을 신고 무릅보호대 팔목, 팔꿈치 보호대, 그리고 날카로운 바위에 손이 베이지 않도록 장갑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름다운 대한민국의 섬 곳곳을 찾아다니는 인생도전은 현재 인천의 40여개의 유인도를 먼저 다니는 중인데 이번에 가의도와 고군산군도 등을 다녀왔습니다.

100대 명산보다 접근하기 쉽지 않고 평범한 직장인들이 쉽게 시간내어 오기 힘든 섬은 주로 낚시매니아들이 많이 찾아오는데 우리는 섬에 가면 꼭 산에도 올라간답니다.

섬앤산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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