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도 여행 코스 중에 옥죽동 모래사막을 빼놓을 수가 없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중동처럼 사막을 보기 힘든데요.옥죽동모래해변은 한국의 사하라사막이라고도 부르는 국내 최대의 해안사구입니다. 모래언덕을 넘나드는 신비함 때문에 '한국의 사하라'로 불리기도 하는데요. 사막하면 생각나는 동물이 있죠. 바로 낙타입니다. 이곳 옥죽동모래사막에는 낙타가 살고 있다는데요^^ 옥죽동모래사막주차장에서 옥죽동 해변 가는길도 있고 해변가 옆에 해송림도 있으니 살펴보시고 가시기 바랍니다. 해송림 위로 옥죽동 모래사막이 펼쳐져 있습니다. SNS를 통해 몇 번 본 적 있는 옥죽동 모래사막의 낙타입니다. 물론 조형물이구요^^이런 낙타가 몇 마리 살고 있더라구요. 경이로운 모래사막은 길이 약 1.6km, 폭 약 600m에 해발 40m 의..
대청도(大靑島)는 백령도와 8km 정도 떨어진 이웃 섬으로 소청도와 함께 서해 최북단에 위치한 대한민국의 백령군도에 속한 섬인데 북쪽으로 백령도, 동쪽으로 북한의 황해남도 옹진군과 마주하고 있으며 인구는 약 1200여명 대라고 하는군요. 대청도에는 5개의 큰 해변이 있는데 농여해변, 옥죽동해변, 대진동해변, 모래울해변, 지두리해변, 답동해변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모래울해변 쪽으로 가면 유명한 지질 명소인 서풍받이가 있습니다. 서풍받이는 해식절벽으로 강한 북서풍과 파도에 의해 형성된 40~50m 정도의 서풍받이를 따라 해안 산책로가 정비되어 있어 트레킹하기 좋은 구간입니다. 대청도의 섬 트레킹 코스를 따라 사람을 피해 자연 속으로 걸어가는 기분은 걸어보지 않고서는 말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자연이 채색한..
백령도에서 여객선을 타고 20여분 정도 오면 대청도에 도착합니다. 백령도에서 8km 정도 떨어져 있는 대청도는 홍어잡이로도 유명한 섬입니다. 백령도는 가나리~대청도는 홍어~라고도 한다네요~ 백령도와 대청도, 소청도에는 세계적으로도 희소성을 인정받고 있는 지질들이 있지요. 두무진, 해식동굴, 나이테바위 등등 대청도는 지질학자들 사이에서 숨겨진 보물로 불리는 섬이라고 합니다. 대청도에는 몇 개의 해변이 있는데 그 중에서 농여해변의 규모가 가장 크다고 해요. 또한 걸어서 갈 수 있는 모래 풀밭이 있는 농여해변은 국가지질공원으로도 등록되어 있다고 하지요. 나이테바위는 독특하게 세로방향으로 지각이 서 있는 것이 이색스럽습니다. 농여해변은 발자국이 남지 않을 정도로 단단단단한 모래로 이루어진 해변이라 푹푹 바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