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대중음악 축제, '아시아송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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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박소영 기자] 아시아 최대 대중음악 축제가 달구벌의 고장 대구광역시에서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5일 오후 6시 대구광역시 대구스타디움에서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대구광역시, 유니세프 공동 주최로 개최되는 '제8회 아시아송 페스티벌' 행사를 후원한다.

아시아 6개국의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적인 케이 팝 열풍의 주역인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이승기, 비스트, 미쓰에이, 유키스, 지나가 참가하며, 일본 최고의 여성 그룹 퍼퓸(Perfume), 혼성그룹 트리플 에이, 중화권 및 동남아권의 스타 허룬동(何潤東, 하윤동), 구쥐지(古巨基, 고거기), 저우비창(주필창), 타타영(Tata Young) 등도 출연하여 축제를 빛낼 예정이다.

본 행사는 유니세프와 함께하는 아시아 유일의 국제 자선 음악행사로 진행되며, 지난달 대구광역시에서 펼쳐졌던 지구촌 최대 행사 중 하나인 대구육상경기대회의 공식 축하 기념행사로도 진행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본 행사는 매년 아시아 각국의 최정상급 가수들이 참가하며 아시아 음악 산업 관계자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아시아를 대표하는 대중음악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케이 팝 열풍을 아시아에 확산시키는 기폭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화부는 앞으로도 '아시아송 페스티벌'이 명실상부한 아시아 대표 대중음악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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