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군산군도 선유도 유람선 선상관광

반응형
반응형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 2구에는 망주봉이라고 하는 2개의 우뚝 솟은 바위산이 보이는데요. 선유도 남쪽 선유3구에 있는 망주봉(152m)은 북쪽의 큰 바위는 남편바위 그리고 옆의 작은 바위는 아내바위라고 부른답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일행이 있어 올라가보지 못했지만 다음번에 올 기회가 있다면 곡 한번 올라가 보고 싶습니다.

망주봉은 특히 여름철에 소나기나 큰비가 내리면 바위산인 망주봉을 타고 7~8개의 물줄기가 마치 폭포처럼 흘러내려 장관을 연출한다고 합니다. 

선유도항과 망주봉

망주봉 앞으로 선유도항이 있는데 이곳에서 유람선 티켓을 구매하고선상관광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티켓은 에매하지 않고 현장에서 구매해도 된답니다.

선유도 유람선을 타려고 왔다가 식당 앞의 해변을 들러보았는데 여기도 몽돌 해변이군요. 특이하게 돌이 납작하게 생겼습니다. 백령도의 콩돌해변 돌하고는 다르게 생겼네요. 

선유도

돌이 무척 맨질맨질하고 가벼운 느낌입니다. 선유도와 신시도에는 몽돌해변이 있는데 돌이 아주 예쁘고 파도가 밀려왔다가 빠져나가면서 몽돌이 구르는 물소리가 아주 경쾌하고 맑습니다.

잠시 몽돌 구경 한번 하고 가시지요~

신선이 놀았다는 섬 선유도를 대표로 신시도, 장자도, 대장도, 무녀도, 미야도는 차를 타고 이동 가능한 섬이라서 편리하고 섬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빼어난 해변 풍경과 어촌만이 가지고 있는 풍경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선유도 고래섬회식당에서 생선구이(1인분 : 2만원)로 점심 식사를 하고 유람선을 타러 갑니다. 고래섬회식당 앞 해변가에 가면 납작한 몽돌들이 쫙 깔려 있네요. 여기서 식사하고 유람선 탄다고 하니 소개해주셨구요. 티켓을 구매하러가니 20%인가 할인해주시더군요~비가 살짝 내린 흐린 날이었지만 한글날 연휴를 맞이하여 가족 단위로 많이 놀러 오고 있으며, 지방에서 관광버스를 타고 단체관광 오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아름다운 선유8경을 선상관광할 수 있는 군산 선유도 유람선이 정박해 있군요. 날은 흐리고 비도 왔지만 파도가 세지 않고 바람이 심하게 불지 않아 풍랑이 잔잔해서 유람선은 정상적으로 운항을 했습니다.

선유도 유람선입니다. 이 배는 1층과 2층으로 되어 있고 2층에 올라가면 더 멋진 뷰를 보면서 선상관람을 할 수 있답니다.

선유도 관광 유람선

선유도 유람선 뒤로 보이는 두 개의 바위봉우리가 선유도 망주봉은 해발고도 104.5m의 암봉으로 큰 바위산인데 올라가려면 아주 조심해서 가야겠습니다. 평소 등산을 좋아하여 올라가고 싶었지만 일행이 있어 아쉽지만 바라만 보았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망주봉으로 올라가는 암벽에 밧줄이 설치되어 있는데 그 구간만 통과하면 다른 구간은 오를만 하다고 나와 있더라구요.

선유도항을 떠나 유람선을 타고 선상관람을 하는 중입니다. 갈매기가 새우깡을 얻어먹으려고 몰려들고 잔잔한 바다 위를 손님을 가득 태운 유람선이 유유히 빠져나갑니다.

빨간 색 등대가 선유도항 끝에 위치한 손가락 등대입니다. 선유도항 방파제 등대인 선유도 빨간 등대는 여느 등대와는 다른 모습을 한 등대입니다. 오이도의 빨간 등대와는 생긴 모습이 아주 다른데 손바닥을 펴고 있는 모양이랍니다.

고군산군도 선유도 손가락등대

유람선을 운항하는 선장님의 해설에 따라 주변 섬들과 유래 등을 살펴보며 약 80분 가량을 배를 타고 한바퀴 돌아보는 코스입니다. 대장도 장자할매바위 부근까지 갔다가 되돌아 오더군요~

2층 선상에도 실내 공간이 있어 비바람을 피할 수 있구요. 2층이 63명 정원이니 1층까지 하면 150여명 이상 탑승가능한 유람선입니다.

선유도항

 

 

반응형
사업자 정보 표시
(주)메카피아 | 노수황 |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145, 2004 (가산동, 에이스하이엔드타워3차) | 사업자 등록번호 : 140-81-29454 | TEL : 02-2624-0896 | Mail : mechapia@mechapia.com | 통신판매신고번호 : 제 2014-서울금천-0444호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