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를 포함하는 철강재는 열을 가하는 것에 따라 단단하게 할 수도 연하게 할 수도 있다. 모양을 변화시키지 않고 소재가 갖는 성질을 변화시키는 일이 가능한 [열처리]는 축이나 기어 등 강도가 요구되는 부품에 이용된다. 열처리라는 것은 탄소를 함유한 금속(주로 철강재)의 가열하고 냉각할 때 발생하는 조직변화를 활용하고 소재의 성질이나 내마모성을 향상시키는 처리방법이다. 대표적인 열처리 방법으로 풀림(야끼나마시, 어닐링), 불림, 뜨임, 담금질이 있고 철강재를 단단하게 할 수도 연하게 할 수도 있다. ① 풀림(어닐링, 야끼나마시) 풀림(야끼나마시)은 주로 절삭성을 좋게 하기 때문에 강을 연하게 할 목적으로 실시되며 가공 불균일이나 균열을 방지할 수 있다. 가공기호는 [HA] 금속조직이 오스테나이트화하기 까지..
풀림[annealing] 열처리 용어 중에서 풀림은 어닐링이라고 하며 일본어로 소둔(燒鈍, 야키나마시)이라고도 불리운다. 풀림을 하는 목적은 경화한 재료의 연화, 내부 변형의 제거, 절삭성의 개선, 조직의 개량 등을 목적으로 행하는 열처리로 금속 재료를 고온으로 유지한 후 서냉하는 열처리 조작이다. 일반적으로는 가공경화한 금속재료를 가열 후 서냉하여 연화시키는 열처리나 재료를 꽤 높은 온도로 장시간 유지하여 재료 속에 존재하는 결정립계나 전위의 수를 적게 하는 처리를 말하는데, 철강재료에 있어서는 아래와 같은 각각 내용을 달리하는 몇가지의 풀림이 있다. 확산풀림은 균질화처리라고도 하여 용해․주조재 속의 성분편석을 없애는 처리이다. 완전풀림은 피삭성을 올리기 위한 연화처리로 탄소량이 공석 조성 이하의 강은..
소입? 소려? 소준? 소둔? 담금질, 뜨임, 풀림, 불림 ■ 탄소강의 열처리 일반 구조용 재료의 탄소강은 압연이나 단조를 하여 그대로 사용하지만 탄소 함유량이 0.3%~06%(예 : SM45C, SM50C 등)인 탄소강은 담금질(퀜칭, quenchuig)을 실시한 후에 뜨임(템퍼링, tempering)처리를 하여 경도와 인성을 높혀 사용하고 있다. 이와 같이 탄소강에 기계적 강도 등의 특성을 개선하기 위해 가열하거나 냉각하는 것을 열처리라고 부른다. 열처리는 크게 분류하여 담금질, 뜨임, 풀림, 불림의 4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1) 담금질(quenchuig) 담금질은 탄소강의 경도를 높이기 위한 열처리로 어느 온도 범위로 가열하여 일정한 오스테나이트 조직을 형성한 후에 급냉시키는 조작을 말한다. 오스테..
[1] 불림(Normallizing) (1) 불림의 목적 ① 강을 표준 상태로 하기 위한 열처리 조작이다.② 가공으로 인한 불균일한 조직을 제거하고 결정립을 미세화시켜 기계적 성질을 향상시킴(2) 조작① 가열 : A3선 또는 Acm보다 30~50℃로 가열한다. ∙ 보유시간 : 보통 두께 25mm당 1~2시간의 비율 ② 냉각 : 대기 중에 방냉하면 결정립이 미세해져 강인한 미세 펄라이트 조직이 된다.(3) 불림의 방법① 보통 불림 : 일정한 불림 온도에서 상온까지 대기 중에 방냉한다. ② 2단 불림 : 불림 온도로부터 火色이 없어지는 온도(약 550℃)까지 공냉한 후 pit 혹은 서냉 상태에서 사온까지 서냉한다. ㉮ 구조용강(0.3~0.5%C)은 초석 페라이트가 펄라이트로 되어 강인성이 향상된다. ㉯ 대형..
열처리의 종류 및 설명 열처리 분류 열처리 종류 설 명 계단 열처리 담금질 (Quenching) 강을 적당한 온도로 가열하여 오스테나이트 조직에 이르게 한 뒤, 마텐자이트 조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급냉시키는 열처리 방법이다. 담금질은 강의 경도와 강도를 증가시키기 위한 것이다. 강의 담금질 온도가 너무 높으면 강의 오스테나이트 결정 입자가 성장하여 담금질후에도 기계적 성질이 나빠지고 균열이나 변형이 일어나기 쉽다. 따라서 담금질 온도에 주의해야 한다. 뜨임 (Tempering) 담금질한 강은 경도가 증가된 반면 취성을 가지게 되고, 표면에 잔류 응력이 남아 있으면 불안정하여 파괴되기 쉽다. 따라서 적당한 인성을 재료에 부여하기 위해 담금질 후에 반드시 뜨임 처리를 해야한다. 즉 담금질 한 조직을 안정한 ..
풀림 = 야끼나마시,어넬링,annealing - 소둔 (燒鈍) 일반적으로 풀림이라 하면 완전 풀림(full annealing)을 말한다. A3, A1 상 30~50°C에서 적당한 시간을 유지시킨 후 로냉(로중에서 냉각)하는 방법으로 주조나 고온에서 오랜 시간 단련된 금속재료는 오스테나이트 결정 입자가 커지고 기계적 성질이 나빠진다. 재료를 일정 온도까지 일정 시간 가열을 유지한 후 서서히 냉각시키면, 변태로 인해 최초의 결정 입자가 붕괴되고 새롭게 미세한 결정입자가 조성되어 내부 응력이 제거될 뿐만 아니라 재료가 연화된다. 풀림에는 완전풀림, 항온풀림, 구상화풀림, 확산풀림, 응력제거풀림, 연화풀림 등이 있으며, 이러한 목적을 위한 열처리 방법을 풀림이라 부른다. ■ 풀림의 목적 a) 단조나 주조 등의 ..
1) 풀림 (Annealing 어닐링 / 燒鈍,소둔 / 焼きなまし , やきなまし) 강의 연화(경도저화), 내부응력의 제거의 목적으로 적정한 온도로 가열후, 서서히 냉각(서냉)시키는 조작을 말하며 일반적으로 노내에서 냉각. 즉, 노냉한다. 2) 불림 (Normalizing 노멀라이징 / 소준 / 焼きならし , やきならし) 단조 가열 등 과열에 의하여 조대화한 조직(취성)을 미세화(인성)하거나 경도의 균일화 / 조직의 균일화의 목적으로 변태점이상 적당한 온도로 가열 후 공기 중에서 냉각. 즉, 공냉한다. 3) 담금질(Quenching, 퀜칭 / 燒入 소입 / 焼き入れ , やきいれ) 최고경도를 얻기 위하여 변태점 이상 온도로 가열 후 급냉하는 조작을 말하며 일반적으로 물이나 기름에 냉각하나 고합금강의 경우 공..
현장기술용어를 듣다보면, 일본말을 많이(?)사용하는 경우를 종종 보고 듣게 될 것입니다. 물론 일제잔재 용어이니 아직까지도 산업현장에서 무분별하게 혹은 그런 용어를 사용하면 기름밥 좀 먹어보이기도 하고(^^) 유식해(?) 보일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메카피아의 현명한 엔지니어님들은 3개국어로 알아야 합니다. 당근 우리말을 기준으로 해서요. 한글이 전 세계의 언어중에서 가장 우수한 언어라고 들은 적이 있습니다. 이런 우수한 한글과 우리말을 쌩까시구 섬나라 말을 자꾸만 쓴다면 좀 거시기하다고 판단합니다. 첫번째로 설계도면이나 현장용어로 많이 사용하는 전문 용어중에 열처리 관련 용어를 바로 잡아보겠습니다.^^ 틀릴수도 잇으니 오타나 오류는 지적들 해주시구요. 열처리 관련 기본 용어 1.담금질 = 야끼이레,퀜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