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두콩이라고 들어는 보았나? 보리차처럼 끓여 마시는 작두콩은 특히 비염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요즘은 쉽게 온라인에서 구할 수 있고 지역 로컬푸드 판매점 등에서도 구할 수 있지요. 가을에 수확하여 잘 말려두었다가 차나 보리물처럼 끓여서 마시면 비염뿐만 아니라 축농증이나 중이염 등에 좋다고 알려져 있지요. 저도 시골에서 주셔서 겨울에 많이 끓여 마시는데 맛도 구수하고 좋습니다. 보리차처럼 마시면 되거든요. 최소 6개월에서 1년은 끓여 마셔야 효과가 있다는 말도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무엇보다 흡연자는 금연을 하셔야 합니다. 금연 후 작두콩차를 권장합니다. 작두콩은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혈류 개선과 면역력 증대, 차가운 기운으로 발생하게 되는 호흡기 점막, 비염 증상 완화, 기관지 계통의 질환에 ..
작두콩은 고려시대 왕실에서만 약재나 식품으로 사용되어온 왕실작물이며 조선시대이후 고려말살 정책으로 인하여 재배가 금지되어온 토종 전통식물이다. 작두콩은 열매가 활 모양으로 구부러진 꼬투리여서 그 모양이 작두 같다 하여 작두콩 또는 도두라고 일컫는다. 10년 전 일본 도쿠시마 대학 약학부의 무라카미 구다로 교수가 ‘작두콩은 염증이 있는 모든 질병에 효과가 있다’고 발표하면서 작두콩을 이용한 건강법이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우리나라에는 적색(분홍색)과 흰색 두 종류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적색(분홍색)은 약성이 떨어진다고 하여 많이 활용을 하지 않고 있으며 약성이 뛰어난 흰색 작두콩을 선호하고 있다. 작두콩은 쥐눈이콩, 돌콩등과 함께 콩중에서 약효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 흰색꽃의 흰색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