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왕산에 오르면 서울 종로구와 서대문구를 비롯하여 병풍처럼 펼쳐진 북한산과 남산, 청와대, 북악산, 안산 등을 조망할 수 있으며 바위산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등산로도 험하지 않고 주민들이나 등산객들이 사시사철 주야를 가리지 않고 많은 곳이라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는 서울 도심 한복판에 있는 명산으로 정상은 338.2m이며 블랙야크 100대 명산에 속하지 않지만 명산 100 플러스에는 속하는 산으로 인증도 가능합니다. 인왕산 등산코스는 10여개의 코스가 있는데 전철을 이용해서 오면 아래와 같이 이동하는 경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경복궁역 1번출구▶사직동주민센터▶자락길▶인왕삼거리 인왕산호랑이상▶무의동입구▶범바위▶인왕산정상(338.2m) 2) 인왕산 자락길 코스(총 2.7km 약 1시간 20여분 소요) ..
어제는 날이 좀 흐리더니 일기예보대로 저녁 무렵이 되니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옷이 흠뻑 젖을 정도는 아니고 촉촉하게 내리는 정도로만 살짝 내렸고, 등산하는데도 무리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다만 가시거리가 좋지는 않아 맑은 날에 비해 멀리까지 조망할 수는 없었다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비 내리고 흐린 날에 인왕산에 올라오면서 기분은 상쾌했답니다. 아래 사진은 7월 31일 한창 더운 날에 혼등했던 인왕산의 풍경입니다. 그때는 아무 생각없이 그저 인왕산이라는 서울 도심 속에 있는 산을 오른다는 생각만 가지고 왔을 때여서 무슨 바위인지 주요 문화재나 명소 또는 유명한 바위나 장소도 잘 모르고 왔었습니다. 지금은 산에 가면 항상 그 전에 미리 검색을 하여 그 산의 유래나 전설 중요 지형물, 문화재, 사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