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 가면 반드시 가볼만한 명소로 대왕암공원을 추천해드립니다. 꼭 여행을 목적으로 가지 않아도 출장이나 기타 사유로 울산을 가신다면 바다보러 갈겸 바람도 쐴 겸 대왕암공원에 가보시기 바랍니다. 엄청난 비경이 당신의 눈을 즐겁게 해줄 것입니다. 저도 갔다가 깜놀했거든요. 함께 간 지인들도 연신 탄성을 지르며 정말 멋지다고 감탄의 감탄을... 전날 구경 후 이른 아침에 산책할 겸 다시 대왕암 공원을 찾았답니다. 날짜는 7월 06일 이에요. 아침 6~8시 사이가 되겠구요. 멀리서 뱃고동 소리가 들려오는데 바다의 아침은 새롭더군요. 사진 속의 바위섬은 고동섬이라고 합니다. 울산광역시 동구 일산동 바닷가에 있는 바위섬. ‘고동바위’의 어원은 ‘수리바우’인데 ‘소라바위’로 음전된 것이 방언화되어 고동과 같이 생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