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로 갈 수 있는 섬인 군산의 고군산군도 동영상입니다. 배를 타지 않고 갈 수 있는 섬 아닌 섬들은 접근성이 좋고 육지와 다른 색다른 매력이 있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여행 코스입니다. 배멀미나 장시간 배를 타고 먼 바다로 갔다가 돌아오는 날 풍랑이 심해 배가 출항하지 않으면 꼼짝없이 섬에 갇히게 되는 경우도 있어 먼 섬은 일반 직장인들이 주말에 다녀오기 부담가는 곳이기도 하지요.군산 새만금방조제를 따라 계속 오다보면 끝에 와서 좌측으로 변산 우측으로 고군산도가는 길이 나옵니다.고군군산군도의 섬들 중에 차로 갈 수 있는 마지막 섬인 대장도의 아침 풍경입니다. 대장도는 작은 섬으로 장자도와 연결되어 있답니다. 고군산군도 대장도의 아침 대장도에는 대장봉이라고 하는 암봉이 있는데 등산 겸해서 올라가보면 주변 고..
자동차로 갈 수 있는 섬여행 시리즈 고군산군도 편입니다. 전라북도 군산 고군산군도 여행시 방문했던 곳들의 사진들을 모아 보았습니다. 고군산군도는 새만금방조제가 생기면서 육지와 연결되어 고군군산군도뿐만 아니라 거기서 차로 2~30분 정도면 갈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변산반도까지 있어 더욱 차로 여행하기 좋은 곳입니다. 배멀미를 하거나 배타는 게 두려운 분들에게는 안성맞춤의 섬 아닌 섬이지요. 새만금방조제를 따라 드라이브하며 시원한 바다를 보는 것도 즐겁습니다. 고군산군도를 차를 가지고 여행시에 꼭 가볼만한 곳을 추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차를 이용해서 다니면서 섬의 이곳 저곳을 방문해서 보시길 바랍니다. 차를 타고 지나면서 보는 것은 큰 의미가 없지요. 먼저 고군산군도로 진입하기 위해서 새만금로를 따라 달리..
육지와 연결된 섬도 섬이라고 더 이상 불러도 되는건지 모르겠지만 막상 차를 타고 육지에서 다리를 건너 섬에 가보면 도시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와 문화가 존재한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힘들게 배를 타지 않고 자동차를 이용하여 갈 수 있는 섬들이 많은데 대충 생각나거나 직접 가본 섬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인천 대부도, 제부도, 영흥도, 강화도, 석모도 군산 고군산군도(미야도, 무녀도, 신시도, 선유도, 장자도, 대장도) 고흥 거금도 전남 신안 태도-팔금도-안좌도-자은도 / 안좌도-박지도-반월도 (천사대교는 신안군에 있는 비금도, 장산도, 안좌도, 암태도 등 9개의 섬들을 이은 교량) 완도 고금도 부산 가덕도 사천 비토섬 보령 원산도......아 언제 다 가보지~~ 자! 이제 군산 고군산군도로 차를 떠나는 여..
육지와 다리로 연결된 섬을 섬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 아니면 육지로라고 해야 할까? 뭐가 되었든 비록 육지와 다리로 연결되어 배가 아닌 차로 이동하여 올 수 있다고 해도 육지와는 사뭇 다른 풍경과 문화가 존재하는 곳이 바로 섬입니다. 고군산군도의 섬 군 중에서 선유도는 섬의 경치가 수려하고 아름다워 옛날에 신선이 놀았다고 전해지는 섬으로 신시도, 무녀도, 방축도, 말도 등과 더불어 고군산군도의 중심 섬 중 하나입니다.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에 속한 선유도는 원래는 군산도라고 불리웠으나 섬의 북단 해발 100여 미터의 밍주봉(望主蜂) 정상의 형상이 마치 두 신선이 마주 앉아 바둑을 즐기고 있는 모습을 닮았다 하여 선유도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하는군요. 선유도에는 명사십리 선유도해수욕장과 망주봉, 선유도유람선..
전북 군산 고군산군도로 여행을 가신다면 개인적으로 꼭 추천하는 명소는 바로 신시도 대각산 전망대입니다. 등산을 싫어하는 분들에게는 별로 내키지 않는 곳일 수 있지만 고군산군도의 섬의 군락 풍광을 보고 싶다면 반드시 대각산 정상으로 올라가 보시길 추천합니다. 신시도는 고군산군도의 여러 섬 중에서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섬으로 선유도의 동쪽에 위치한 섬입니다. 보통 고군산군도로 차를 가지고 여행을 온다면 신시도, 무녀도, 선유도, 장자도, 대장도의 5개 섬을 둘러보게 될 것입니다. 시간적 여유가 있는 분들이라면 다른 섬들도 보면 좋을테구요. 신시도는 고군산군도의 섬 중에서 가장 면적이 넓은 섬이라고 합니다. 신라시대 최치원 선생이 신치단에 단을 쌓고 글을 읽었는데 그 소리가 멀리 중국까지 들렸다는 믿기 어려..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 2구에는 망주봉이라고 하는 2개의 우뚝 솟은 바위산이 보이는데요. 선유도 남쪽 선유3구에 있는 망주봉(152m)은 북쪽의 큰 바위는 남편바위 그리고 옆의 작은 바위는 아내바위라고 부른답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일행이 있어 올라가보지 못했지만 다음번에 올 기회가 있다면 곡 한번 올라가 보고 싶습니다. 망주봉은 특히 여름철에 소나기나 큰비가 내리면 바위산인 망주봉을 타고 7~8개의 물줄기가 마치 폭포처럼 흘러내려 장관을 연출한다고 합니다. 망주봉 앞으로 선유도항이 있는데 이곳에서 유람선 티켓을 구매하고선상관광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티켓은 에매하지 않고 현장에서 구매해도 된답니다. 선유도 유람선을 타려고 왔다가 식당 앞의 해변을 들러보았는데 여기도 몽돌 해변이군요. 특이하게 돌..
배를 타고 가야만 하는 부담이 있는 섬은 한번 가려면 배 예약부터 기상상황에 현지 숙박, 렌트, 차량탑선 등 준비하고 알아볼 것이 제법 많은 것 같지만 몇 번 섬 여행을 다녀보니 이제 최소한의 준비로 이섬 저섬 혼자서도 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육지와 연결된 섬들이 제법 있어 배를 타지 않고도 차로 이동하면서 섬의 매력을 느껴보고 섬 아닌 섬을 여행할 수 있는 곳들이 제법 많아 풍랑이나 기상악화에 크게 신경쓰지 않고도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이번 한글날 연휴에 다녀온 전북 군산 앞바다에 섬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고군산군도가 바로 그런 섬 중에 한 곳입니다. 처음으로 와 본 곳인데 너무나 멋진 추억을 하 가득 만들고 왔답니다. 고군산군도는 사람이 살고 있는 유인도와 무인도가 섬을 이루고 있는 곳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