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이 왔습니다. 이번 여름여행은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하고 올 수 있어 너무 기억에 남는 가족여행이 되었는데요. 울릉도에 입도하기 전에 들렀던 곳이 바로 포항 영일대해변입니다. 근처에 스페이스워크가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겸사겸사 갔다가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시간을 좀 보내다 왔답니다. 여일대 해수욕장 도로가 주차장은 차들로 꽉 차있어서 근처 영일대해수욕장 무료 주차장이 있어 주차를 하고 다녀왔네요. 멀리 공장이 보이는데 바다로 폐수가 흘러들어는 것은 절대 아니겠지요? 아름다운 영일대 해수욕장은 물도 깨끗해보이고 해변의 모래사장도 고와서 가족단위로 많이 오고 연인들도 많이 오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독특하게 바다 위에 해상누각인 영일대가 있고요.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은 동해안에서 가장 큰 규모..
울릉도 여행 중에 아침에 늦게까지 늦잠을 자면 시간이 너무 아까울 거에요. 해뜨는 시간을 알아보고 알람을 맞추어 일찍 일어나 아침 산책 겸 일출 구경을 해보세요. 울릉도 저동항 촛대암과 행남해안산책로 가는 길에서 아침을 맞이해봅니다. 2022년 7월 26일, 27일, 28일 2박3일간 가족여행 겸 여름휴가를 갔다왔는데 너무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돌아왔습니다. 지금도 사진과 영상보며 추억이 되어버린 울릉도 가족여행을 그려봅니다. 일출시간이 그날 5시 15분인가 그랬습니다. 멀리 수평선 위로 바다에서 떠오르는 태양은 구름에 가려 처음에는 잘 보이질 않았는데요. 시간이 좀 지나서부터는 잘 보였는데 해가 금방 솟아 오르더라구요~ 오징어잡이 배인지 작은 어선 한 대가 바다 위를 지나갑니다. 저동항 촛대바위 근..
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어김없이 봄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예전보다 봄이 짧아져 4월이 지나면 더위가 시작되고 곧 여름이 오지 않을까 합니다. 지난 주말 다소 쌀쌀한 날씨였지만 그리 춥지는 않아서 아이들과 주말나들이를 했습니다.아산 도고 온천에 가서 신나게 놀다가 다음 행선지로 서천 동배꽃 쭈꾸미 축재 현장을 다녀왔는데요.대한민국은 곳곳이 계절따라 축제가 진행되는데 한번씩 지역 특산물이 한철일 때 다녀오면 좋은 것 같습니다.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는 3월 17일부터 4월 01일까지이니 이번주나 다음주 한번 다녀오시면 좋을 듯 한데 축제 현장으로 가는 길이 만만치 않을 것 같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들어가는 길도 나오는 길도 엄청 붐빔 예상이 되며, 그래도 다행인 것은 비교적 주차는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
성탄절 연휴를 맞이하여 큰맘 먹고 가족들과 강원도 삼척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새로 생긴 제2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갔는데 광주 곤지암 부근에서 차가 많이 막히더라구요.한참 가다가 광주휴게소에 들러서 점심을 먹었는데 음식이 다른 휴게소들보다 훨씬 맛있었습니다.평창 2018 동계올림픽대회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입니다. 삼척 장호항은 한국의 나퐆리라고도 알려져 있는데요. 여름에 오고 싶었으나 겨울에는 사람도 많지 않고 나름 겨울바다가 멋지지 않을까하여 숙소를 정하고 둘러보았습니다. 날은 춥지는 않았는데 약간 흐릿하여 그레이 크리스마스가 될 것 같아요.숙소 앞 동네 가정집에 흔하게 널린 빨개가 아닌 오징어~저 녀석들을 걷어서 반찬 준비를 하시더라구요~ 바위도 멋지고 물도 깨끗한 장호항입니다. 물속에는 고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