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20년도 여름 휴가는 가족 모임 겸 행사가 있어 무주로 다녀왔는데 하필 장마철인지라 계속 비가 오락가락하여 계곡이나 강가는 가보질 못하고 펜션에 딸린 수영장에 물받아서 아이들 놀고 방에서 먹고 마시고 자고 여튼 푹 쉬다가 올라오는 길이었습니다. 마침 토요일이고해서 귀경하면서 들리는 도시별로 가볼만한 곳을 찾고 있었는데 인삼으로 유명한 충남 금산군 추부면에 위치한 하늘불빛정원이라는 곳이 검색 순위 1위에 있길래 궁금하여 가보기로 했습니다. 마침 비도 살짝 그치고 날은 후덥지근하던차에 무주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어 금새 도착하였구요. 이정표 따라 드라이브하다보니 눈앞에 큰 저수지가 나타나면서 산 속에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더군요~ 숙박시설이나 식당이 많지는 않은데요. 코로나로 인해 참숯가마 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