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의 기초지식 내마모성, 내충격성 1. 내마모성 1) 일본공업규격(JIS)에서는 내마모성의 [마모]에 대해서 "상대 운동하는 금속면의 기계적인 걸림(긁힘), 금속적 점착 등이 총합되어 그 면이 손상되어 마모해가는 현상"으로 정의하고 있다. 내마모성은 마모에 대해 견디는 성질 즉 이와 같은 마모현상이 발생하기 어려운 성질로 이해하면 된다. 쉽게 말해 내마모성은 내구성의 하나로 반복적인 사용에 의해 마모되는 현상에 대해 견디고 그 성능을 유지하는 성질을 말한다. 이처럼 [마모]란 연마나 마찰 등의 기계적인 작용으로 인해 재료가 표면에서부터 마모되어가는 현상을 나타낸다. 또한 서로 상대운동을 하는 금속면의 기계적인 긁힘이나 금속적 점착 등에 의해 그 표면이 소모되어 가는 현상을 말하고 이런 것에 견디는 성질..
뜨임 = 야끼모도시, 템퍼링, tempering- 소려 (燒戾) 담금질한 강은 경도가 증가된 반면 취성을 가지게 되고, 표면에 잔류응력이 남아 있으면 불안정하여 파괴되기 쉽다. 따라서 재료에 적당한 인성을 부여하기 위해서는 담금질 후에 반드시 뜨임처리를 해야 한다. 즉 담금질 한 조직을 안정한 조직으로 변화시키고 잔류 응력을 감소시켜, 필요로 하는 성질과 상태를 얻기 위한 것이 뜨임의 목적이다. 담금질한 강을 적당한 온도까지 가열하여 다시 냉각시킨다. 담금질만 실시한 강은 아주 단단하고 취약하므로 기계 재료로 사용할 수 없으므로 경도는 다소 낮추더라도 인성(Toughness)을 주기 위해서 A1(723°C)점 이하에서 실시하는 열처리이다. 담금질은 강(순철과 탄소의 합금)을 일정한 온도 이상으로 가엻시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