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광후병 촛불 그 후 2년' 기사를 둘러싼 '왜곡 보도' 논란이 결국 법정에서 가려질 전망이다. (☞관련 기사 : "소설가 뺨치는 의 작문 실력, 명불허전") 김성훈 전 농림부 장관은 7일 "가 허위·왜곡 보도한 촛불 집회 기사로 피해를 입었다"며 "를 상대로 3억 원의 손해 배상과 정정 보도를 청구하는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고 밝혔다. 김 전 장관은 이번 주 중 서울중앙지법에 반론 보도 청구도 신청할 예정이다. 의 왜곡 보도, 철퇴 맞나? 김성훈 전 장관과 의 소송은 이미 예견된 것이었다. 는 지난 5월 11일 5면에 "'65만 명 광우병' 사망 외치던 그가…'올해 햄버거 먹으며 美 여행'"(김정훈 기자)이라는 기사를 냈다. 그러나 이 기사는 굳이 김 전 장관의 해명을 듣지 않더라도 부실한 취..
▲ 10일자 '광우병 촛불 그 후 2년' 기획보도에 실린 한채민양 인터뷰 기사. ⓒ 조선PDF 광우병 지난 2008년 광우병 파동 당시 '촛불소녀'로 활약했던 한채민(19) 양이 "(무대에서 읽은 편지는) 단체에서 써줬고 시킨 그대로 했을 뿐"이라는 10일자 인터뷰 기사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했다. "가 인터뷰 내용을 자신들의 입맛에 맞도록 본의를 왜곡해서 보도했다"는 것이다. 한양은 11일 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혔다. 특히 한양은 가 "'양심에 가책을 많이 느꼈다'고 털어놨다"고 보도한 것에 대해서도 "나는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양심에 가책 느꼈다'는 말, 한 적 없다" 앞서 는 지난 10일 "'광우병 촛불' 2년… 그때 그 사람들은 지금"이라는 제목의 기획기사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