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이라는 곳은 미지의 신세계인 것 처럼 일반인들이 자주 가기는 쉽지 않은 여행지이지요. 서울 근교나 제가 거주하는 경기 광명은 이천 등 서해바다가 가까운 편이라 맘만 먹으면 당일치기로도 섬에 다녀오는 것이 가능한대요. 산에 오르는 것보다 쉽지 않은 섬 여행을 시작하면서 차에 배를 싣고 배 타고 가야 하는 섬과 섬에 있는 산 그리고 섬트레킹 등 섬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에 홀딱 빠졌는데요. 섬앤산 100 인증을 시작하면서 더욱 관심을 갖고 목표가 생겼다고 해야 하나...100대 명산(개인적으로 150대 명산)도 함께 하면서 삶의 목표나 의욕도 새로워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장봉도는 지난 번에 인천 삼형제섬이라고 부르는 신도-시도-모도를 가는 길에 들리려고 했다가 배 시간 등이 맞지 않아 못 가고 지난 6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