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렇게나 비가 내리지 않고 가뭄이 극심하더니만 요며칠 장마기간 폭우로 비가 왕창 내렸네요. 비가 많이 내리는 기간은 등산을 자제하고 비 그친 틈을 타서 간간히 집 근처 산들만 올라갔다 오곤 했었는데요. 7월 1일 드디어 한 여름의 시작이 되는 날 업무를 마치고 100대 명산 서울근교 산 중에 남겨둔 도봉산으로 행했더랬지요. 그른데....주차하고 산으로 올라가는 도중에 사람들이 내려오면서 폭우로 입산금지되었다는....아뿔싸... 도봉산 신선대 인증은 다음 기회러 미루고 급하게 경로를 수정하여 그나마 가까운 가평에 있는 유명산으로 향했습니다. 지잔번에 100대 명산 등산 22번째 산으로 다녀왔던 용문산하고도 가가운 산이지요. 용문산에 가서 천연미스트에 진한 곰탕을 맛나게 맛보고 왔는데 오늘은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