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를 여행하면서 명소를 찾아다니다 보면 사실 갈 곳이 아주 많은 곳이 아닌 섬이라는 것을 알 수 있지만 명소들만 찾아 구석구석 다니다보면 하루로는 턱도 없고 적어도 렌트해서 이틀은 돌아다녀야 제법 구경도 하고 맛집도 찾아다닐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리는 백령도 여행 명소는 바로 사곶해변 부근에 있는 용기포 등대해변의 용기포 해식동굴입니다. 용기포구선착장 뒤의 용기포등대가 서 있는 곳의 아래에 해변이 있는데 관광안내도에도 자세하게 안내되어 있지 않은 곳이랍니다. 백령도에 도착한 용기포신항에서 도보로 20~30여분 거리에 있는 곳입니다. 용기포구선착장 해안가는 한창 공사를 하고 있었구요. 파출소인가 경비초소인가 길 옆에 있는데 그쪽에 용기포 등대해안가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용기포구 선착..
백령도 여행 완벽가이드 [1편] 백령도 두무진 낙조, 두무진 일몰 백령도 여행 제1편에 이어 2편입니다. 인천항여객선터미널에서 새로 배치되어 운행시간이 30여분 단축된 초쾌속선(시속 40노트, 최대 시속 74km)코리아프라이드호를 타고 아침 8시 40분에 출발하면 오후 12시가 넘어 백령도 용기포 신항에 도착하게 됩니다. 밤에는 구경하러 다니기 어려우므로 도착해서 저녁 식사 전까지 5시간 정도를 보낼 수 있는데 알차게 계획을 짜서 돌아다니시길 바랍니다. 위의 [백령도 여행 완벽 가이드 1편]을 참조해 보세요. 백령도에서 두무진을 보고 난 후에 숙소에 도착하여 씻고 바로 꿀잠에 들어갔습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안 가본 곳들을 가보려면 충분히 휴식을 취해야겠지요. 아침에는 원래 첫배로 대청도에 가서 1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