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간가공과 열간가공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금속의 가공에는 냉간가공(cold working)과 열간가공(hot working)의 두 가지가 있다. 금속은 고유의 재결정(recrystallization)을 일으키는 온도가 있어서 그 온도 이하의 비교적 저온도에서 하는 가공을 냉간가공 또는 상온가공이라고 한다. 그 재결정온도 이상의 높은 온도 영역에서 하는 가공을 열간가공(고온가공)이라고 한다. 금속을 비롯한 고체는 일정한 힘에 의해 변형되면 원래대로 돌아가지 않는 성질인 소성이 있다는 점을 이용한 가공 방법을 소성가공이라 하며 일반적으로 프레스 가공이라 한다. 금속은 가열하면 열팽창을 일으키며 변형되기 때문에 가능한 한 냉간가공으로 하고, 가공물의 재질의 경도가 높은 경우 등에는 열간 가공을 이용한다. 또한..
=== 소성가공 === - 금속재료를 소요목적의 형태로 변형시킨다. - 금속재료의 조대(粗大)한 결정입자(結晶粒子)를 균일하고 미세하게 하여 재질을 개선한다. ▣ 소성변형에 따른 소성가공 (1) 단조(鍛造; forging): 금속재료를 hammer 또는 press 등으로 압축력 또는 충격력을 가하는 가공이다 (2) 압연(壓延; rolling): 금속재료를 회전하는 roll(roller) 사이에 넣어 가압함으로써 두께 또는 단면적을 감소시켜 길이방향으로 늘리는 가공을 압연(壓延; rolling)이라 한다. 작업온도에 따라 열간압연(熱間壓延; hot rolling)과 냉간압연(冷間壓延; cold rolling)이 있으며, 열간압연에서는 가공물의 소성이 크므로 압연동력이 적게 소비되고, 변형을 크게 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