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로 갈 수 있는 섬인 군산의 고군산군도 동영상입니다. 배를 타지 않고 갈 수 있는 섬 아닌 섬들은 접근성이 좋고 육지와 다른 색다른 매력이 있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여행 코스입니다. 배멀미나 장시간 배를 타고 먼 바다로 갔다가 돌아오는 날 풍랑이 심해 배가 출항하지 않으면 꼼짝없이 섬에 갇히게 되는 경우도 있어 먼 섬은 일반 직장인들이 주말에 다녀오기 부담가는 곳이기도 하지요.군산 새만금방조제를 따라 계속 오다보면 끝에 와서 좌측으로 변산 우측으로 고군산도가는 길이 나옵니다.고군군산군도의 섬들 중에 차로 갈 수 있는 마지막 섬인 대장도의 아침 풍경입니다. 대장도는 작은 섬으로 장자도와 연결되어 있답니다. 고군산군도 대장도의 아침 대장도에는 대장봉이라고 하는 암봉이 있는데 등산 겸해서 올라가보면 주변 고..
육지와 연결된 섬도 섬이라고 더 이상 불러도 되는건지 모르겠지만 막상 차를 타고 육지에서 다리를 건너 섬에 가보면 도시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와 문화가 존재한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힘들게 배를 타지 않고 자동차를 이용하여 갈 수 있는 섬들이 많은데 대충 생각나거나 직접 가본 섬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인천 대부도, 제부도, 영흥도, 강화도, 석모도 군산 고군산군도(미야도, 무녀도, 신시도, 선유도, 장자도, 대장도) 고흥 거금도 전남 신안 태도-팔금도-안좌도-자은도 / 안좌도-박지도-반월도 (천사대교는 신안군에 있는 비금도, 장산도, 안좌도, 암태도 등 9개의 섬들을 이은 교량) 완도 고금도 부산 가덕도 사천 비토섬 보령 원산도......아 언제 다 가보지~~ 자! 이제 군산 고군산군도로 차를 떠나는 여..
육지와 다리로 연결된 섬을 섬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 아니면 육지로라고 해야 할까? 뭐가 되었든 비록 육지와 다리로 연결되어 배가 아닌 차로 이동하여 올 수 있다고 해도 육지와는 사뭇 다른 풍경과 문화가 존재하는 곳이 바로 섬입니다. 고군산군도의 섬 군 중에서 선유도는 섬의 경치가 수려하고 아름다워 옛날에 신선이 놀았다고 전해지는 섬으로 신시도, 무녀도, 방축도, 말도 등과 더불어 고군산군도의 중심 섬 중 하나입니다.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에 속한 선유도는 원래는 군산도라고 불리웠으나 섬의 북단 해발 100여 미터의 밍주봉(望主蜂) 정상의 형상이 마치 두 신선이 마주 앉아 바둑을 즐기고 있는 모습을 닮았다 하여 선유도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하는군요. 선유도에는 명사십리 선유도해수욕장과 망주봉, 선유도유람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