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은 서울과 경기 지역의 100대 명산에 속한 산으로 등산객이 많이 찾는 산입니다. 관악산은 삼성산과 호암산을 아우르고 있으며 등산로가 여느 산에 비해 거미줄처럼 아주 많이 개발되어 있는 곳으로 11 개인가 바위 꼭대기에 태극기가 펄럭이는 국기대도 있어 젊은이들도 많이 찾는 산이지요. 관악산은 '악'자가 들어가는 산인만큼 등하산시에 주의를 요하는 험난한 산에 속하는 데요. 소백산이나 오서산 처럼 어떤 명산들은 능선길을 따라 편안하게 가는 코스가 많아 산행에 힘이 덜 들어 좋지만 악자가 들어가는 월악산, 삼악산 등 제가 다녀 본 악산들은 만만치가 않은 산이었습니다. 관악산을 오른지는 한 1년 정도 된 것 같습니다. 처음 100대 명산 등산에 도전하고 나서 집 근처의 가까운 산들을 다니면서 북한산, 관악..
집에서 가까운 산 중에 호암산과 삼성산 그리고 관악산이 함께 모여 있는데 가끔 오르기 쉬운 호암산이나 삼성산에 가서 심신수련을 하고 오곤 합니다. 어제 7월 30일 토요일 아침 문득 아침 일출이 보고 싶어져 창밖을 보니 하늘에 구름이 너무 예쁘게 피어 있더군요. 잽싸게 일어나 호암산으로 달려갔지만 이미 해는 중천에 떠 버려서 일출산행은 실패했습니다. 요즘은 여름이라 해뜨는 시각이 빨라 오전 5!5시반경에는 산의 정상에 올라 해뜨는 것을 기다려야 볼 수가 있답니다. 다음에는 좀 더 일찍 움직여서 꼭 보고 말리라~그리고 북한산 백운대 같은 곳에 가서 일출과 운해를 보리라는 다짐을 해본다. 호암산은 금천구에 있는 산으로 산 아래에 호압사라는 절이 있지요. 호압사 절에서 등산로가 있는데 20분 정도 올라가면 바..
오늘은 폭우가 내린 관계로 산행을 쉬고 일마치고 빗소리 들으며 낮잠도 자고 여유롭게 보냈네요. 폭우에 비 피해들 없으시길 바라고 안전한 퇴근길 되시길요. 집 근처에 산이 있다는 것도 아주 큰 행운이자 행복인 것 같습니다. 언제든지 맘만 먹으면 갈 수 있는 가까운 산~ 그런 면에서 저도 행운이 있는듯 해요. 집 뒤로 구름산 그리고 집 앞으로 호암산, 삼성산이라는 산이 있고 걸어서든 자전거를 타고 가든 차로 가든 아주 가까운 편이라 가끔 타 지역 원정 산행을 안하는 경우 다녀오곤 합니다. 오늘부터 비가 많이 내린다는 기상청 예보에 어제인 7월 12일 오후 점심심시간이 지나고 나서 호다닥 호압사로 차를 끌고 갔어요. 혹시라도 비가 올지 몰라 차를 이용해서 다녀왔는데 평일에는 늘 주차할 공간이 있어 여유롭고 좋..
서울근교만해도 가볼만한 명산들이 즐비합니다만 이제 날이 점점 더워지기 시작하면서 등산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비오듯 흘러내릴 땀을 생각하면 엄두가 나질 않는 경우도 있으실텐데요. 그래도 여름 등산은 계속 되어야 합니다. 지치지 않는 선에서 무리하지 말구요. 하남 검단산은 먼저 다녀 온 지인들을 통해 들어서 꼭 한번 가야지 했던 곳인데 마침 성수동 쪽에 미팅이 있어 겸사겸사 다녀왔습니다. 저는 차를 가지고 이동하여 주차가 항상 우선인데 검색해보니 검단산 입구 등산로로 가는 도로변에 주차장이 있다루구요. 그때가 평일이었던지라 주차 공간도 많아 어려움이 없었구요. 애니메이션고 부근에 검단산 주차장있으니까 검색하시어 네비 찍고 오시면 됩니다. 등산로 코스는 몇개가 있는데 저는 현충탑 아래 주차하고 좌측 방향으로 올..
서울근교 추천 등산 호암산 칼바위 등산 코스 서울 금천구에 있는 호암산은 비교적 낮은 높이의 산이지만 산세가 좋고 바위도 많으며 주변 경치를 조망하기가 아주 좋은 실속있는 산입니다. 곳곳에 조망쉽터가 있고 국기봉이나 전망대가 있으며 바위들도 많아 아기자기한 산이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산입니다. 오늘은 토요일~ 간만에 토요산행을 하기로 마음먹고 집 근처에 있는 산 중에 오늘은 호암산을 등산하기로 하였는데요. 집이 광명이라 귀찮아서 차를 끌고 가서 호압사 절 입구 주차장에 주차해두고 계단로를 이용하여 올라갔답니다. 부지런히 오르면 10~15분 정도면 호암산 정상으로 향할 수 있어요^^ 동네 주민들이 많이 찾아 오시더라구요! 호암산 정상에 올라가면 넓직한 공간이 나오는데 바위로 되어 있구요. 거기서 쉬기도 아..
삼성산은 서울은 관악구, 동작구, 금천구에 걸쳐 있고, 경기도는 안양시에 걸쳐 있는 해발고도 480.9m(481m)의 산으로 바위가 많고 등산로도 인위적인 계단보다는 암릉로가 많은 멋진 서울근교의 산으로 주말이면 많은 등산객들이 찾아오는산입니다. 일찌감치 삼성산으로 오시어 호암산과 관악산 연주대까지 연계산행하는 코스로 하루를 보내시는 등산럽들도 계시구요. 개인적으로도 집에서도 아주 가깝고 좋아하는 산 중의 하나입니다. 호압사나 삼막사 같은 사찰도 많으며 호압사 절 방향에서 계단을 따라 조금만 올라오면 호암산 정상에 오르는데요. 이 코스로 올라왔다 바로 내려가는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삼성산으로 관악산으로 해서 산행을 즐기는 분들도 많습니다. 지난주 토요일 오전에 삼성산 산행을 결정하고 차를 끌고 집에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