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부안은 변산반도에 위치한 변산해수욕장과 더불어 내변산까지 바다는 물론이거니와 수려한 산까지 품고 있는 아름다운 곳으로 변산해수욕장은 백사청송을 자랑하는 우리나라 서해안의 3대 해수욕장 중의 하나입니다. 하얀 백사장은 2km에 걸쳐 이어진 사빈과 파도가 넘실대는 푸른 바다가 어우러져 해수욕뿐만 아니라 바닷가의 정취를 느끼기 아주 좋은 곳이지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해수욕장의 하나인 변산해수욕장에 10월 10일 한글날 대체휴일을 맞아 변산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하던 중에 오랜만에 들러 보았는데 이렇게 모래성도 있고 이국적인 외국의 해변처럼 꾸며 놓았더라구요. 해변 모래사장에 외국처럼 나무를 심어놓았다가 추운 겨울이 되면 옮기고 하던데 이곳에는 멋진 파라솔이 설치되어 있는데 이것만으로도 아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