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만 듣던 백령도는 우리 영토이지만 남과 북의 군사적 긴장감이 강하고 북한도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머나먼 섬입니다. 현재 우리 해병대가 주둔하고 있어 군인반 주민반이라는 백령도는 한국인이라면 죽기 전에 한번 꼭 가볼만한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백령도에 가면 반드시 가보길 추천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승지(명승 8호) 중의 하나인 두무진이라는 곳입니다. 특히 비용이 좀 들더라도 시간맞추어 가서 두문진항에서 유람선을 타고 해안가를 따라 두무진의 비경을 직접 두 눈으로 보고 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서해 최북단의 섬 백령도에 감추어진 숨은 비경 두무진은 백령도 최고의 여행지로 두무진항 앞에 식당들도 있어 맛난 음식도 드시고 올 수 있습니다. 두무진항에서 걸어서 아주 가까이에 있는 두무진은 높게..
서해 최북단 섬 백령도에 가면 꼭 가보아야 할 명소입니다. 개인적으로 다녀온 곳들 위주로 선정한 것이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1. 두무진 두무진 유람선 관광 추천 2. 사곶해변(천연비행장) 사곶해변 끝에 위치한 백령도 블랙야크 섬앤산100 인증 장소 서해최북단백령도비 3. 콩돌해변 4. 용틀임바위 5. 하늬해변 & 물범바위 6. 끝섬전망대(북한이 아주 가까이 보여요) 7. 100년된 용기포 등대 및 용기포 해안 8. 사자바위
백령도를 여행하면서 명소를 찾아다니다 보면 사실 갈 곳이 아주 많은 곳이 아닌 섬이라는 것을 알 수 있지만 명소들만 찾아 구석구석 다니다보면 하루로는 턱도 없고 적어도 렌트해서 이틀은 돌아다녀야 제법 구경도 하고 맛집도 찾아다닐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리는 백령도 여행 명소는 바로 사곶해변 부근에 있는 용기포 등대해변의 용기포 해식동굴입니다. 용기포구선착장 뒤의 용기포등대가 서 있는 곳의 아래에 해변이 있는데 관광안내도에도 자세하게 안내되어 있지 않은 곳이랍니다. 백령도에 도착한 용기포신항에서 도보로 20~30여분 거리에 있는 곳입니다. 용기포구선착장 해안가는 한창 공사를 하고 있었구요. 파출소인가 경비초소인가 길 옆에 있는데 그쪽에 용기포 등대해안가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용기포구 선착..
백령도에 여행을 가는 분들께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코스로 두무진 유람선 관광입니다. 두무진의 규암 해안절벽과 비경은 아름답고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의 절경을 자랑하는데요. 두무진포구에서 걸어오르면 약 5~10분이면 두무진 전망대에 도착한답니다. 전망대에서 두무진 해안을 내려다보거나 게단로를 따라 내려가서 구경하고 사진찍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사전에 유람선 예약을 하고 가면 인천항 여객선 터미널에서 백령도에 도착하면 오후 1시 가까이 되니까 후닥 점심을 해결하고 다른 곳 한두군데 구경하고 두무진 유람선 타는 시간에 맞추어 가면 됩니다. 오후 4시 좀 넘어서 배를 탔던거 같습니다. 유람선 요금은 성인기준 19,000원인가 20,000원인가 했던걸로 기억하는데요. 사전 에약을 해두고 가서 편리했습니다. 섬 ..
백령도 여행 중에 꼭 들러볼 곳으로 사곶해변이 있습니다. 사곶해변은 백령도에 입항하는 용기포신항에서 도보로 10여분 거리에 있는 해변으로 처음에 보았을 적에는 별로 신선한 느낌이 없었는데요. 서해안의 여느 해안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였고 단지 모래나 뻘이 아닌 해변이구나 싶었습니다. 사곶해변은 트랙터가 아닌 일반 차량이 다닐 수 있을 정도로 바닥이 단단한 편입니다. 얼마 전에 장보도에 갔다가 해변 모래사장에 차가 빠져 크랙터를 이용해 간신히 빠져나왔던 추억이 생각납니다. 차가 들어갈 수 있어서인지 아침에 주민들이 파도타고 해변으로 밀려온 각종 쓰레기들을 주워 큰 푸대에 담아 차로 운반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허가받은 차량 이외에는 사곶해변에 함부로 들어가면 안됩니다. 특히 렌트카의 경우 염분에 의한..
온라인에서 검색해보면 백령도는 서해5도 중 가장 큰 섬으로 우리나라에서 15번째로 넓은 섬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천에서 바다 뱃길로 무려 230km나 떨어져 있는 서해 최북단에 위치한 외로운 우리 섬입니다. 백령도 여행을 하면서 명소를 찾아가게 되는데 익히 알려진 대로 두무진, 사곶해변, 콩돌해변, 하늬해변, 물범바위(점박이물범), 용틀임바위, 끝섬전망대, 심청각, 중화동교회, 용기포등대, 용기포등대해변(해식동굴), 두무진 유람선 관람 등이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지도를 보고 숙소에서 다니기 좋은 지역을 찾아 다니면 놓치지 않고 관람할 수가 있습니다. 단 차를 렌트하지 않고 관광버스편으로 여럿이 다니거나 걸어서 트레킹하며 다니는 경우하고는 다르니 백령도에 도착해서 어떻게 이동할지 이동수단을 잘 선택해야 할..
백령도 여행 완벽가이드 [1편] 백령도 두무진 낙조, 두무진 일몰 백령도 여행 제1편에 이어 2편입니다. 인천항여객선터미널에서 새로 배치되어 운행시간이 30여분 단축된 초쾌속선(시속 40노트, 최대 시속 74km)코리아프라이드호를 타고 아침 8시 40분에 출발하면 오후 12시가 넘어 백령도 용기포 신항에 도착하게 됩니다. 밤에는 구경하러 다니기 어려우므로 도착해서 저녁 식사 전까지 5시간 정도를 보낼 수 있는데 알차게 계획을 짜서 돌아다니시길 바랍니다. 위의 [백령도 여행 완벽 가이드 1편]을 참조해 보세요. 백령도에서 두무진을 보고 난 후에 숙소에 도착하여 씻고 바로 꿀잠에 들어갔습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안 가본 곳들을 가보려면 충분히 휴식을 취해야겠지요. 아침에는 원래 첫배로 대청도에 가서 1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