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SNS를 통해 광명시 도덕산 인공폭포 위로 수도권 최초, 경남 거창 우두산 출렁다리에 이어 국내 2번째로 와이자형태의 출렁다리를 설치하고 개통한다는 소식을 보았습니다. 도덕산 캠핑장 쪽으로 해서 몇번 등산을 했었지만 인공폭포 방향으로는 내려가보지 않았는데 이번에 Y자형 출렁다리를 설치했다고 하여 다녀왔습니다. 도덕산 인공폭포 쪽으로 올라가다 보니 도문산이라는 산이 있나보더라구요. 이정목에 도문산 표시가 있어서 잠시 올라갔다가 인공폭포 쪽으로 가보고자 합니다. 광명시에는 도덕산, 구름산, 가학산, 서독산, 성채산 정도가 있는 걸로 알았는데 낮은 산이지만 도문산도 있었네요. 가을 하늘은 역시나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군요. 청명한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하늘은 너무나 예쁘고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도문산..
광명시에는 높지 않지만 시민들의 휴식공간이 되어주고 걷기에도 좋은 길들이 많답니다. 요즘은 등산을 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꼭 등산이 아니더라도 가볍게 베낭 하나 둘러메고 걸어다니는 트레킹이나 자전거를 타고 여기저기 다니는 사람들이 종종 보입니다. 광명시에는 유명한 광명동굴이 있는 가학산과 구름산, 도덕산, 서독산이 대표적인 산인데요. 자그마한 야산 수준의 철망산도 있고 조금만 도심지에서 벗어나면 시골분위기가 나는 동네로 밤일마을 식당가와 전원마을도 있고 나름 살기 좋고 교통이 무지하게 좋은 지역입니다. KTX 광명역, 철산역, 금천구청역, 독산역 등이 있고 광명재래시장 등등 나름 매력이 있는 동네랍니다. 오늘은 광명시에서 가볍게 트레킹할 수 있는 코스를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아래 사진은 광명시 실내체육..
광명시 초보 겨울 등산 광명동굴 가학산 편 어제 2월 04일 금요일 바깥 기온은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며 꽤나 춥다고 라디오에서 알려주었지만 아직 눈이 덜 녹은 산행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올 겨울이 지나가기 전에 마음속에 그리고 있는 설산인 덕유산이나 집에서 가까운 서울 근교의 산에 한번 다녀와야 하는데 이런저런 개인적인 일들이 다음주말까지 잡혀 있어 아쉬운데로 집근처 동네산만 다니고 있습니다. 광명에 사는지라 집 근처의 구름산이나 가학산, 도덕산 같은 낮은 산들과 삼성산이나 호암산까지는 다니는데 관악산은 정상까지 쉽지 않은 산이라 자주 발걸음을 못하게 되더라구요. 눈내리는 날이나 눈 오고난 다음날이나 연주대에 한번 다녀와야하는데 말이지요. 어제는 집근처 광명동굴 쪽으로 산책하면서 가학산엘 다녀왔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