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에 가족여행 갔다가 바다를 좋아하는 둘째의 성화로 동해시 숨은 명소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아름다운 고장 강원도 동해시에 여러번 갔었는데 이곳은 처음 가봅니다. 바로 감추사 해변인데요. 특이하게 사찰이 산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바닷가 절벽에 바위 옆으로 있더라구요. 파도소리를 목탁소리 삼아 득도할 수 있는 곳이려나. 검색해보니 감추사는 삼국시대 신라의 선화공주가 병이 나서 현재의 감추사인 동주 감추 동굴에 가서 3년여간을 기도를 하고나서 그후에 병이 낫자 석실암을 지어 선화공주가 창건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네비게이션에 동해시 감추사 검색해서 가시면 도로 옆에 있는 감추사 주차장으로 안내할 것 입니다. 감추사로 건너가는 길에 영동선 철로가 있어 운치를 더한답니다~ 아담한 사이즈의 감추해변이 아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