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폴라, 큐프로니켈, 크라우디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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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폴라[cupola]

주물공장에 있어서 주철을 용해하기 위한 노이다. 원통형의 입식(立式)으로 고로(高爐)와 마찬가지로 상부 삽입구에서 지금(地金), 연료, 석회석을 층 모양으로 삽입하고 바람상자 안쪽의 송풍구에서 공기를 불어넣는다.

 

그 내벽은 내화벽돌로 라이닝하는 것이 보통이었으나, 최근은 내화물을 사용하지 않고 철피(鐵皮) 외측에 물스프레이를 걸 수 있는 수냉큐폴라가 나와 있어 대형인 것은 대부분 이 구조를 취하게 되었다.

지금으로는 선철, 강부스러기, 주철부스러기, 리턴재 등이고, 성분조정용으로 Fe-Si나 Fe-Mn 등의 합금철도 첨가된다. 연료로서는 통상 대형의 코크스를 사용하나 무연탄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공기는 별도로 둔 배가스를 연소하여 따듯해진 축열실을 통하여 300~600℃로 예열하는 경우가 있다. 이것으로 열효율은 개선되어 쉽게 용탕온도를 높일 수 있다.

 

큐폴라

 

연소는 송풍구 전의 과열대(過熱帶)에서 일어나는데 이것이 최고온도가 된다. 장입물은 그 상부의 용해대에서 용해한다. 또 석회석은 연료 중의 맥석과 반응하여 슬래그가 되고 유황을 흡수한다.

장입물은 다시 그 위의 예열대에서 고온의 배가스 사이에서 열교환하고 예열된다. 장입물의 상단과 송풍구까지의 거리를 유효높이라고 한다.

 

이 유효높이가 클수록 열효율이 좋으나 송풍저항도 증대하므로 적당한 높이로 선정할 필요가 있다. 용탕과 슬래그는 출탕구에서 일제히 나오지만 댐으로 분리된다.

출탕구 전에 전로(前爐)를 달아서 일시 유지하는 형태인 것도 있다. 용해능력은 1시간당 융해량으로 나타낸다. 이것은 노의 크기, 송풍량․송풍구비․코크스비 등으로 정해진다. 표준치수와 용해능력은 예를들면 송풍구면 노의 내경 1m, 유효높이 4.5m이고 용해능력 6톤 정도이다.

 

큐프로니켈[cupronickel]

구리와 니켈(Cu-Ni) 합금을 의미하는데, 특히 Ni 10~30%인 것을 의미할 때도 있다.

백동, 양은이라고도 한다.

Cu와 Ni은 전율고용체를 만들고 Cu의 실용합금으로의 성질을 양호한 것으로 한다.

가공성, 내식성, 내해수성이 양호하고 전열관, 해수사용복수관, 해수담수화관, Sn을 첨가한 것은 내수성 스프링재료로서 사용된다.

큐프로니켈

크라우디온[crowdion]

격자간원자의 특별한 존재양식. 특정한 결정방향에 원래 존재하는 원자수보다 1개 많고 원자가 존재하는 듯한 형태인 것. 방사선조사 등 입자 충돌로 생기는 격자결함의 일종으로 생각할 수 있는 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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