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말 잘 보내셨나요? 너무 날씨가 더워서 외출하기가 겁이 날 정도로 한낮에는 37도를 넘어가고 아스팔트의 열기와 건물마다 에어컨 실외기에서 뿜어내는 열기와 장동차 열기 등으로 더욱 무더운 여름날씨입니다. 항상 건강조심하시고 물 자주 드세요~ 울산 출장시 경주의 남산과 울주 간월산을 인증하고나서 뿌듯했는데요. 출장 마치고 올라오는 길은 여유롭게 동해바닷가 해안도로를 타고 올라오기로 했습니다. 그러다가 지인이 포항 들르게 되면 스페이스워크를 다녀오라고 추천해주어 검색하다가 포항의 명산을 알게 되었는데 바로 보걍사 사찰이 있는 내연산 12폭포입니다. 포항에서 몇 군데 들러 구경하고 칠포를 지나 월포 해수욕장 부근에 숙박을 하고 다음날 아침 더워지기 전에 내연산으로 이동했답니다. 내연산 보경사 주차..
포항하면 철강기업 포스코(POSCO)를 빼놓을 수 없지요. 포철로 유명한 포스코에서 포항 영밀만 해변 근처에 명소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름하여 스페이스 워크! 포항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으며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 같았네요, 마치 롤러코스터같이 구불구불한게 놀이기구도 아니고 이런 거대한 조형물을 왜 만들었는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네비게이션에 스카이워크를 치고 찾아가는 바람에 스페이스워크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도착하여 이것이 스페이스 워크가는 길인가 했네요. 이 길을 따라 쭈욱 가면 거대한 스페이스워크가 나올줄 알고 가다가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어 다시 검색해보니 이곳은 스카이워크라는 곳이네요^^ 차로 다시 이동해서 몇 분 정도 오면 오늘 찾아가는 스페이스 워크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