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를 타고 가야만 하는 부담이 있는 섬은 한번 가려면 배 예약부터 기상상황에 현지 숙박, 렌트, 차량탑선 등 준비하고 알아볼 것이 제법 많은 것 같지만 몇 번 섬 여행을 다녀보니 이제 최소한의 준비로 이섬 저섬 혼자서도 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육지와 연결된 섬들이 제법 있어 배를 타지 않고도 차로 이동하면서 섬의 매력을 느껴보고 섬 아닌 섬을 여행할 수 있는 곳들이 제법 많아 풍랑이나 기상악화에 크게 신경쓰지 않고도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이번 한글날 연휴에 다녀온 전북 군산 앞바다에 섬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고군산군도가 바로 그런 섬 중에 한 곳입니다. 처음으로 와 본 곳인데 너무나 멋진 추억을 하 가득 만들고 왔답니다. 고군산군도는 사람이 살고 있는 유인도와 무인도가 섬을 이루고 있는 곳인..